학과활동소식

[사람을 만나다] ‘2015 대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영광의 얼굴들 – 지구촌상생홍보단 박소연 기자

2015.04.07 305 0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

‘2015 대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영광의 얼굴들

SWitch 민간사회복지동아리원 16명 올해 첫  공모사업  선정

2015년 4월 2일

 

“동아리 이름을 걸고 올해 처음 공모사업에 당선된 것입니다. 학교와 학과를 대표해서 외부의 다른 전문 봉사팀과의 경쟁에서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잠재된 역량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 당선까지 되어 매우 기쁩니다.”

‘2015 대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에 우리 학과 민간사회복지전문가 동아리 스위치(SWitch)가 선정되었다. 이 공모사업은 대구광역시가 신규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된 137개 프로그램에 대해 구·군자원봉사센터의 심사를 통하여 정부가 프로그램 당 최고 300만 원까지 자원봉사활동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업 실행에 대한 꾸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엄중한 심사를 걸쳐 우수 프로그램에 대하여 12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때 시상과 함께 활동 사례집을 발간하여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위치는 4월 1일부터 6개월 간 총 170여 만원의 지원비를 받게 된다.

11

▲공모사업 참여자 (오른쪽 아랫줄부터 시계방향 이윤영, 정혜경, 박소연, 김용우, 심재영, 이영훈, 변상훈, 박성은, 박지선, 권혜정, 박지은, 방준웅 외 이윤지, 도유진, 석수진, 윤다원 )

이 공모사업에서 스위치가 생각해 낸 아이템은 교과목연계테마 문화체험활동이다. 교과목연계테마 문화체험활동 ‘YU & 아이’는 국어, 과학, 도덕 등 6개의 교과목을 테마로 설정하여 그에 맞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대학생 봉사자가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문화체험활동지원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문화체험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단순히 체험활동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 대상들이 학교에서 직접 배우는 과목들에 반영해봄으로써 본 프로그램들의 목적들을 쉽게 이해를 돕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교과목을 테마로 설정하였다. 공모사업 참여자들은 ‘2015 대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2014년 11월 말부터 2015년 3월 3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기획하였다. 지난 3월 31일에는  ‘2015 대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체결식’이 있었으며 앞으로의 사업 실행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22

333

▲ 2015 대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사업체결식 현장

“어떻게 이 공모전을 알고 지원하게 되었나요?”

권혜정(동아리회장) :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스위치가 오래 전 부터 기관에서 정해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보다는 우리만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짜보는 것이 어떠냐는 주변의 제안과 회원들의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동아리 회원들이 훗날 사회복지현장에 취업하여 하게 될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작년 말부터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매년 주최되고 있는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해서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15 대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체결식 하루 뒤인 4월 1일에 공모사업 참여자 중 각 프로그램마다 담당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중충한 하늘과는 반대로 그들은 활기찼고 공모전 선정 후의 인터뷰라 웃음을 머금고 인터뷰 장소로 들어왔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하는 말부터 시작했다.

444

▲ 인터뷰 참여자들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영훈, 김용우, 윤다원, 박지선, 정혜경, 박지은)

“2015 대구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드려요.”

– 김용우(11학번) : 동아리 이름을 걸고 올해 처음 공모사업에 당선된 거에요. 학교와 학과를 대표해서 외부의 다른 전문 봉사팀과의 경쟁에서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대구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인 만큼 반신반의했는데 선정되어 기쁩니다.

“이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박지선(13학번) : 사회복지를 연계전공하고 있는데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배운 것들을 시

시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 이영훈(12학번) :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 중 작년 11월 동아리 밴드에 공모사업 참여 인원을 모집하는 공지글을 보고 좋은 기회라 여겨 신청하게 되었어요.

스위치의 교과목테마 문화체험활동이라는 아이디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위한 동아리 모임에서 약 15개의 다양한 대상과 활동 종류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그 중에서 가장 잘 접근 할 수 있는 대상자 연령층과 봉사활동의 종류들로 폭을 좁혔고, 대학생으로서 대상자에게도 학생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본인들이 배우는 전공과는 어떻게 연계를 하면 좋을까 하는 기타 생각들이 합쳐져서 나오게 되었다.

“11월부터 공지를 했으면 방학기간에도 만나셔 하셨을 텐데 모든 인원이 모이기 힘드시지 않으셨나요?.”

– 윤다원(13학번) : 아무래도 방학이 되면, 각자 방학에 성취하고 싶은 목표나 하고 있는 활동 등 이 달라서 스케줄 조정에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16명을 3팀으로 나누어 분업을 하다 보니 공모사업 준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모임 진행상으로 만나지 못하면 메일이나 단체방을 상시 활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 박지은(14학번) : 아르바이트, 학원과 현장실습 등으로 각자 시간을 내기 힘들었지만, 서로 자신의 시간을 내는 데 아낌없이 동참했어요.

“아무래도 16명이 같이하면 의견 통합이 힘드셨을텐데 공모사업을 하며 갈등은 없으셨나요?”

– 김용우 : 방학기간에 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SNS 단체방을 활용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의사전달이 힘들긴 했지만 서로 이해하고 천천히 풀어나갔어요.

– 박지은 : 2학년이라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경험해보자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참여하는 인원이 많고 처음 참여하는 공모사업이다 보니 어떤 일부터 해야 할 지 방향을 잡기가 어려웠어요.

– 정혜경(13학번) : : 처음에는 10개의 과목으로 시작했는데 사정 상 제외된 교과목의 담당 동아리원들의 역할을 재조정 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어요. 하지만 의견 조율로 원활히 해결할 수 있었어요.

“ 자신이 맡은 과목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요?”

– 윤다원 : 과학은 저의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도 막연하게 꺼리다는 느낌을 받아서 프로그램의 대상자인 아동들도 그렇게 느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에 초점에 맞추어 기획을 했어요.

– 정혜경: 미술은 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미술관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않아  장소 섭외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사전답사를 다녀와서 적합성을 파악하며 기획하였어요.

– 박지선 : 체육은 중요 교과목이 아니라 학생들이 소홀히 생각하고 그저 몸으로 활동하는 것을 운동이라 생각해요. 실제로 학창시절 체육시간에 하는 것 없이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했어요.

“사전답사를 다녀오셨다고 했는데 모두 다녀오신건가요?”

– 김용우 : 시간이 맞는 사람들만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대부분 다녀왔는데 저, 영훈이, 다원이, 혜경이, 지은이가 다녀왔습니다.

“사전답사라고 하면 제일 먼저 귀찮을 것 같고 인터넷으로 찾으면 될 것 같은데  힘드시지 않으셨나요?”

– 이영훈 : 물론 따로 시간을 내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프로그램을 구상하기 위해선 사전답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프로그램 담당자인 내 자신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장소와 정보를 모른다면 어떻게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솔직히 사전답사를 갔는데 워낙 볼거리와 체험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2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55

▲ 질문을 경청하고 답변을 준비하는 인터뷰 참여자들

“이 공모사업으로 자신에게 얻은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윤다원 : 제 자신이 얻은 부분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요. 1년 단위의 프로그램의 한 파트의 총 진행자로써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기획한다는 것은 아직 이론상으로만 프로그램을 공부하던 저에게는 다소 막막한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러한 부담감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된다는 책임감이 강하게 느껴져 프로그램을 잘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해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제게는 총 진행자의 역할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김용우 : 내 손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 한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더욱이 그냥 탁상공론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직접 실행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욱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공모사업으로 동아리 자체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박지선 : 동아리 자체에서 얻은 것은 회원 간의 유대감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16명 중에 친하다면 친한 선후배가 있고 그 반대도 존재하는데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로를 전보다 알게 되었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같이 도우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스위치 선후배 간의 믿음과 신뢰가 생겨난 것 같아요.

-정혜경 : 동아리 회원들 간에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동아리 자체의 역량이 발전된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공모전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동아리와 학과의 명예를 높일 수 있게 되었죠.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입니까?”

– 이영훈 : 공모전 사업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에 더욱 더 정성을 다하여 임할 것입니다. 처음이라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모자란 부분을 보완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다함께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8개월 동안 진행될 공모전 사업인 만큼 서로 서로 도와가며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끝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의 인터뷰는 마무리되었다. 인터뷰 내내 공모사업 참여자들은 선정에 대한 기쁨과 뿌듯함을 마음껏 표출했다. 더불어 앞으로 있을 활동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들떠 보였다.

공모사업의 총 책임자였던 동아리 회장 권혜정 학우는 “ 타 대학교처럼 사회복지학과가 아닌 학과지만 영남대학교 학생들도 여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 학생들이라는 것을 동아리 차원에서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그만큼 전공공부도, 실전에서 필요한 역량 등을 갖춘 다양한 방면에서의 우수한 동아리가 될 것입니다.”라며 지켜봐달라고 하였다. 더불어 “사회복지분야에서 ‘스위치’라고 하면 최고의 역량이 갖춰진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 영남대학교에서도 사회복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구나 등과 같은 인식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구촌상생홍보단 박소연 기자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