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활동소식

한 마음으로 함께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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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으로 함께한 축제

2018년 10월 5일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투르지만 또박또박 발표하려고 노력하는 박정희 새마을 대학원(이하 PSPS) 학생들을 보며 예전에 한국어를 배워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던 나의 모습이 떠올려졌다. 나도 과거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발표자가 아닌 참관자로 참여하였기 때문에 발표자처럼 떨리는 느낌보다는 기대감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PSPS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에서의 생활”(Korean life experience)과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The happiest moment of my life)을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저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이 좋아져서 한국에 유학을 오기로 했습니다.”, “한국 음식이 너무 맛있고, 한국 사람도 너무 착합니다.” 와 같은 발표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그들에게 한국이 좋은 나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 드라마, K-pop, 한국 아이돌 등의 한류가 인도네시아, 쿠바, 미얀마, 방글라데시와 같은 많은 나라에 영향을 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KakaoTalk_Moim_7UpEVgF5yCEL5LguKYe1rv7OTXkstX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어로 새마을운동 향해 마음을 전달하는 PSPS 대학원생

  이 밖에도 “나에게 PSPS란”(PSPS for me)을 주제로 하는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배워 자국을 개발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정말 신기했다. 1등을 수상한 쿠바인 Pedro Paneque는 “PSPS에서 배운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통해 빈곤 퇴치, 글로벌 개발협력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나중에 쿠바에서 새마을운동을 적용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으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 다른 나라에서 왔고 언어, 문화적 측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PSPS 학생들 모두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적용하여 자국을 개발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들처럼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다.

 오후에는 글로벌 새마을 한가위 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PSPS 학생들은 강강술래, 사물놀이, 태권도, 판소리 등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다른 국적과 피부색을 갖고 있었지만 모두 하나가 되어 한국 전통 노래를 즐겼다. PSPS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도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에 참여하여 글로벌 새마을 한가위 한마당을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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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손을 잡고 한국 전통 노래의 리듬에 따라 “글로벌 강강술래”

 이렇게 2018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새마을 한가위 한마당 프로그램까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과 PSPS 학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글로벌 한글날이 뜻깊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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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모인 “너”, “나”, “우리”

지구촌사업단 홍보단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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