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관련 동정

영남대, ‘관광개발정책 사례’ 개도국에 전수

2014.11.27 234 0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

아시아, 남미, 유럽 등 20개국 관광개발정책 공무원 및 전문가 등 90명 참여

15∼22일 8일간 영남대에서 지역사회개발 경험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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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마을운동과 압축성장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노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영남대가 이번에는 20개국의 관광정책입안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들에게 지역사회개발과 관광개발정책 경험을 전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라오스, 볼리비아,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아시아, 남미, 유럽에서 온 20개국 90명의 관광부문 정책입안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지난 15일 영남대를 찾아 ‘관광협력국 관광정책실무자 교육’에 참가해 8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22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이 영남대를 찾은 이유는 한국의 비약적인 성장 과정에서 핵심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지역사회개발, 관광·문화·경제 발전경험 노하우를 전수받아 자국의 발전을 위한 관광개발정책을 수립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개발을 도모하기 위해서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후원하고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원장 최외출)과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함께 주관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의 지역사회개발과 관광산업 발전과정에서 축적된 지식·기술·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개도국 정책담당자들이 관광개발과 관광산업 마스터플랜 수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산드라 하워드(Sandra Howard) 콜롬비아 통상산업관광부 차관은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확인하고 콜롬비아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가했다”며 “특히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다양한 관광산업 육성 사례를 통해 콜롬비아의 문화를 보존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 개회식에서는 연수단이 교육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을 연주하는 국악 음악가들이 이들과 함께 하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참가국 소개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과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한 최외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8일간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참가국별 관광산업 현황 및 현안문제를 공유하는 국별 보고, 새마을운동의 이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개발, 한국의 관광 개발정책경험, 부산 관광자원개발 정책사례, 경주 보문단지 개발사례로 보는 관광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분임토의 및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 중 참가자들은 관광과 지역개발, 관광개발정책, 관광사업 모델의 실제적용 등에 대해 토론하고, 부산 해운대 동백섬 및 영화의 전당, 경주 관광단지 등을 방문해 강의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 현장에 가서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18일에는 영남대 의료원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을 방문해 의료서비스와 관광상품을 연계한 의료관광에 대한 현장 학습도 했다. 연수단은 22일 각 참여 국가별 실행계획발표와 토론을 끝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 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은 “세계 각국이 국가발전의 신 성장 동력으로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정책대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번 교육이 한국의 압축성장 과정에서 발현된 새마을운동 등 지역사회개발과 산업화 경험, 관광·문화정책 발전경험을 세계와 공유하여, 개도국 정책담당자의 지역개발 및 관광정책 수립 역량강화는 물론, 세계 관광산업의 질적인 성장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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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남대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14 문화·관광의 창조적 브랜드 구축 포럼’이 열린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개도국의 관광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관광공사 ‘개도국 관광 분야 개발협력 사업’과 영남대 ‘경제개발·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위한 연구 및 교육 사업’의 연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글로벌 관광 인재 육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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