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활동소식

[2017 사람을 만나다] 월드비전 편

2018.02.12 158 0 윤정영

[2017 사람을 만나다] 월드비전 편

“인간의 선함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듭니다” 김관호 팀장님과의 인터뷰

2017년 11월 17일

지구촌상생홍보단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잠재 취업 희망 기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10~11월 기관 취재 및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현장 속에 들어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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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람을 만나다] 월드비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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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란?

월드비전은 전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이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일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구호개발 NGO라 할 수 있다.

 

지구촌상생홍보단에서는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있는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였다. 이 날은 특히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광역시협의회와 함께 “대구를 잡자, JOB을 잡자”을 주제로 희망 UP! 기업과 차세대 상생 Project 관내기업탐방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생 20여명이 함께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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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참석자와 함께찍은 단체사진


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인연

 지난 2015년 12월 19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과 초·중·고등학생, 새마을부녀회원,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용지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용지아파트 담장에 동화, 시, 우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약 한 달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식으로 월드비전 인턴십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사회복지실습활동 등을 통해 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과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용지마을

▲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과 지역주민 단체사진(좌,우)

■  ‘호텔 총지배인에서 사회복지분야 NGO단체로 ···’ 김관호 팀장님의 입사스토리
 김관호 팀장 : 저는 호텔 지배인이 너무 되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는 호텔 지배인이 되기 위해서 세번의 시험을 쳐야 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 시험은 2급,1급 그리고 총지배인 세단계로 치뤄지는대 20년 과정을 다 거쳐야 총지배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20여년만에 총지배인 자격을 얻고 호텔을 경영하는 중에 지인 월드비전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 목사님을 통해 추천을 받아 지원서를 써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3년동안 월드비전에서 일하면서 저는 영리적인 부분과 비영리적인 부분에서 가치가 바뀌었습니다. 저는 개발도상국에 월드비전 사업으로 방문하였을때 ‘그들의 삶이 우리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는 작은 마을의 아이에게 음식을 주었는데 먹지않고 부모님에게 먼저 가져가 다시 자신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길 기다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 때 저는 ‘사람의 삶은 같다. 사람은 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에티오피아의 월드비전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 콩고의 작은 마을에서 의사가 되길 꿈꾸는 학생들 등을 만나며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기뻐 월드비전에 계속해서 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사업장을 넓혀가는 월드비전
 월드비전은 우리나라의 수원국의 역사와 공여국의 역사를 함께 경험한 기관이다. 1950년 한국전쟁중 미국의 선교사 밥 피어슨 목사가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을 위한 육아원, 영아원, 모자원, 맹아원, 농아원 등의 시설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아동병원을 설립하여 시설 아동과 영세 가정을 위한 무료 의료 사업 실시 하는 등의 사업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70년대 시설아동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 80년대 지역사회개발 사업의 시작을 바탕으로 성장한 월드비전은 비로소 1991년 10월부로 국제본부를 통하여 받아온 해외 원조를 받지 않고 경제적으로 자립했다. 이렇게 성장한 월드비전은 33개국 131개 사업장에서 아동과 마을의 자립을 돕는 지역개발사업을 전개하는 국제NGO로 발전했다.

 김관호 팀장 : ‘지원받은 한 학생이 그 마을을 바꾼다’고 저는 믿습니다. 내년이면 사업이 마치는 에티오피아 사업장이 있습니다. 월드비전이 생각하는 진정한 후원은 자립입니다. 만약 사업이 마치더라도 마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것이 진정한 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회복지&국제개발협력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김관호 팀장 : 저는 인성과 태도가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의 사사로운 개인사, 명예욕을 생각하기보다 국가의 안보라는 큰 것을 보며 자신의 일을 한 이순신 장군님의 일화를 들어 설명하고 싶습니다. 그는 문과 시험에 몇번이고 낙제하고 늦은 나이에 무과로 합격한 이후에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왜군과의 연이은 전투에서 승리로 공을 인정받은 이순신은 이 업적과 공을 가지고 왕의 명령을 따라 자신의 전투를 마치고 어명을 들을 수 있었지만 그에게는 그 것보다 더 넓은 것이 보였기에 어명을 어기면서까지 전투를 계속했고 모든 싸움에 승리라는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이순신 장군을 보면서 저는 ‘진정성으로 발견하고 창의성으로 해결하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새마을국제개발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사회복지를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이 말을 꼭 전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창의성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성으로 그 분야를 탐구하고 연구할때 창의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을 발견하여 이를 창의성으로 싹 틔울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현장에서 만나길 소원합니다.

[월드비전 홈페이지] www.worldvision.or.kr

 

지구촌상생홍보단 신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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