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인턴십 참가후기

작성자
신요한 (신*****)
작성일
2018-11-21 15:30
조회
130

안녕하십니까. 저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야) 15학번 신요한입니다. 여러분들은 제주도 혹은 제주를 생각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십니까? 저는 사실 이번 2018년 11월 1일(목)~ 11월 5일(월) 기간 동안 제주에서 열린 제주 국제청소년포럼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면서 처음 제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휴양을 하거나 여행을 다녀가는 제주이지만 저에게는 단순 여행보다 더 의미있고 보람찼던 5일간의 인턴십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참석했던 제 9회 제주 국제청소년포럼은 총 29개의 국제도시의 120여명의 학생들과 30여명의 인솔 교사가 모이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가장 큰 국제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평화와 번영 : 세계 청소년 시민의 실천 Peace & Prosperity we want : The Global Youth Citizens’ Initiative’ 라는 대주제하에 네 가지 패널 주제 :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 2번 세계 식량안보 개선 방안 How to improve food security at global level, ZERO HUNGER, SDGs 5번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등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성 격차 해소 방안 How to bridge the gender gap in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STEM), GENDER EQUALITY, SDGs 7번 재생 에너지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의 문제 대응 방안 How to address challenges for the transition to the renewable energy paradigm, AFFORDABLE AND CLEAN ENERGY, SDGs 16번 청소년 평화 구축 참여 장려 방안 How to engage youth in peacebuliding, PEACE, JUSTICE AND STRONG INSTITUTIONS를 가지고 미래 국제사회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역할에 대하여 토의하고 그들의 의견을 발의하는 장이였습니다. 사실 우리 학과에서 새마을국제개발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국제개발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공모전에 지원하여 입상하기도 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생사회자원봉사연합회,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하는 단기, 중장기 해외봉사단이나 Young Professional 프로그램 등에 선발되어 해외에서 생활하며 역할을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학생들도 저희와 같은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5일간 국제학생들과의 활동을 위하여 1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토론을 위한 자료 탐색, 입장 정리, 주장 정리 등 다양한 노력을 했으며 분임 토론 뿐 아니라 문화교류를 위한 K-POP 공연 준비, 한국 전통 공연 준비 등의 노력을 해왔던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인턴십 스태프로 참석하였기 때문에 학생들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참석한 학생들에게 배우고 자극을 받은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외고를 다니지 않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를 배워 국제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학생들, 유일한 이과학생으로 참석한 학생, 국제학생들과 어울리기를 꺼림없이 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회의를 진행하던 학생들의 모습 등 국제개발을 전공하고 있다는 학생으로서 조금은 부끄럽고 나의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모습들이였습니다. 사실 여러 번의 대내외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극을 받은 경험은 많았지만 이제는 행동으로 옮길 시기라고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는 영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단기 토익 교육과정에 신청하기도 하고 토익시험 응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공과 관련된 서적들을 찾아 읽기 위해 구매하고 독서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학기가 끝나가고 연말이 다가 올수록 한번 쯤은 학기초, 연초에 세운 목표들을 다시 떠올리곤 할 것입니다. 제가 제주 국제 청소년포럼에서 자극 받아 행동에 옮기기 시작한 것 처럼 여러분도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