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영남학원의 공공성과 투명성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

작성자
정예은 (215*****)
작성일
2019-10-06 19:49
조회
226

‘영남학원의 공공성과 투명성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


저는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예은입니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공부를 해 온 학생으로서 ‘영남학원의 공공성과 투명성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2019년 8월 8일(목) 오후 3시, 이승렬 영남대 교수(교수회 의장) 및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6곳이 주최하여 대구 YMCA 청소년 회관에서 ‘영남학원의 공공성과 투명성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기자회견에서 주최측은 “새마을-박정희 사업에 참여한 교수들과 학생들의 증언을 참조하면 막대한 세금과 후원금이 투입된 이들 사업의 부실은 매우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저는 위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진행하였던 특강,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홍보단 활동 등을 비롯하여 2015년 캄보디아 프로젝트, 2016년 라오스 해외전공심화학습, 2017년 새마을투더월드 몽골, 2018미얀마 해외전공심화학습 등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주요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지식 함양과 다양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대외활동과 공모전 등에도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국제개발학이 가진 가치를 알게 되었으며 이를 더 배우고자 하여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현재 석사 과정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저에게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사업은 ‘부실’한 사업이 전혀 아니며 오히려 전공 지식, 봉사정신, 도전정신, 현장 접근 능력 등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었고, 저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던 ‘영양제’같은 사업이었습니다.


또한 이승렬 교수님께서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최외출 교수님에 대한 몇 가지 문제를 제기하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수학한 학생으로서의 목소리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최외출 교수님께서는 열심히 배워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라시며 항상 저희에게 ‘배워서 남 주자!’고 하십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고민하시고, 열심을 다해 가르쳐 주십니다. 교수님께서는 영남대학교 새마을장학회 회장을 맡으시며 교수와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 주시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새마을장학회 조사연구대회에 참여하여 장학금과 연구 기회를 받아 베트남, 일본에서 새마을개발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최외출 교수님께서는 사적 이익을 추구하실 분이 아니시며 학과, 학생,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진정한 교수님’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새마을국제개발학은 여러 개발도상국들과 UN, WFP, OECD, UNESCO 등으로부터 빈곤 퇴치와 발전을 위해 공유를 요청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발전 경험으로서 다양한 국가들에게 전수되는 글로벌 실천학문으로 성장하며 영남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9년 8월 8일의 기자회견과 같은 행위들은 새마을국제개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사기를 저해시키고 있으며, 학과와 학교의 신입생 유치와 본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에 상당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허위 유포는 재학생은 물론 학부모님들, 동문들의 물리적·심리적 고통, 영남대학교 이미지 실추 등 많은 피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 8월 8일 기자회견과 같이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교수님들, 학생들이 이루어 온 성과를 폄하하는 행위들은 당장 멈추어져야 하며 다시는 재발되지 않아야 합니다. 사태의 중심에 계신 이승렬 교수님께서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학과 교수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고 직접 이 사태를 적극적으로 바로잡으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보낸 공개질의서에 대한 공개적인 답변을 빠른 시일 내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2019년 8월 8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승렬 교수님을 비롯한 주최자들께서는 진정한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재고 해주시고, 행동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2019년 10월 6일

영남대학교 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석사 2기 정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