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청도군 새마을UCC대회 우수상 후기

작성자
박문식 (216*****)
작성일
2020-01-07 00:29
조회
226

안녕하십니까!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6학번 박문식입니다.


글에 앞서 학과 교수님과 재학생, 졸업생을 비롯한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는 말씀 드립니다 :)


오늘은 저와 학과의 시메레즈 이든형이 함께한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팀 대표로 그 과정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수상.jpg


본론에 앞서 대회에 참가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2017년 학과에서 새마을 UCC 공모전을 개최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많은 우리학과 학생들이 참가를 했고, 그 때 이번 UCC 대회를 함께한 이든형과 함께 공모전에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했었습니다.


http://intdev.yu.ac.kr/archives/7009

> 2017 새마을 UCC 대회, 장려상 링크


당시에는 얼굴이 나오는 게 쑥스러워 처음 참가하는 윈도우에 깔려있는 기본 편집 프로그램인 윈도우 무비메이커로 전달하고 싶은 것을 짜깁기하는 정도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영상을 보는 사람이 쉽게 지루할 수 있는 영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우수상을 받은 팀들은 직접 동성로로 나가서 활동하고, 또 학교의 민속촌에서 연기를 하며 영상을 찍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려는 노력도 있으면서 담고자 하는 주제도 명확하다는 것을 바로 느꼈습니다.


장려상을 받으며, 나중에 혹시 이런 대회에 또 참가하면 우수했던 팀들의 장점을 잘 반영해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다음을 기약해두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학과 홈페이지에서 ‘제4회 새마을 UCC 공모전’을 개최한 것을 보고 문득 예전에 학과 UCC공모전을 했던 기억이 나서 이든형에게 연락하였고, 이든형은 흔쾌히 같이 하면 재미있겠다고 말씀해주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난 학기 영상으로 과제를 제출하는 과목이 있어 영상편집 툴도 조금 더 익숙해지기도 하여 더더욱 참가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대회를 위한 영상을 제작했었지만, 이번에는 영상은 차순위로 두고, 우리가 좋아하는 걸 먼저 즐기면서 영상은 부가적으로 촬영하자는 이든형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한국인 학생이 새마을운동을 잘 아는 외국인 학생에게 교육을 받는 컨셉’만 가지고 청도로 촬영을 하러 떠났습니다. 덕분에 영상을 찍으러 가기보단 여행을 하러갔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QxxlqVsGdog

> 청도군 제 4회 새마을 UCC 우수상 링크


저희가 만든 영상을 보시고 어쩌면 ”애걔? 이걸로 상을 받았다고? 이정도면 나도 할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저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학과에서 저보다 유튜브 채널이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훨씬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저보다 훨씬 영상 편집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우리 학과에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훌륭한 능력을 갖춘 우리 학과의 학생들이 “해봤자 안될 것 같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포기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비단 영상뿐만 아니라 다른 대외활동에서도 시작조차 하지않은 채 포기하는 학생들도 보았습니다.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여러분들께서 다음 공모전, 다른 대외 활동에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더욱 빛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끝으로 항상 학생들에게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며 자신감을 주시는 최외출 교수님, 도전하며 성장하는 것이라 말씀해주신 이정주 교수님, 지난 학기 영상으로 과제를 내주셔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동기와 용기를 주신 한동근 교수님과 Todd Terhune 교수님. 그리고 즐겁게 이번 UCC 공모전에 함께한 Saemaul Soldier, 시메레즈 이든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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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든형 고마워요~


여러분 모두 행복한 2020년 새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