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2017학년도 하계 인도네시아 국제개발협력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후기

작성자
신요한 (215*****)
작성일
2017-09-18 14:00
조회
980

안녕하십니까. 저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5학번 신요한입니다.


저는 이번 2017학년도 하계 인도네시아 국제개발협력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이 글을 통해 전하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교수님과 사업단, 학과 사무실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또한 9박 11일 일정동안 인솔해주신 이요한 교수님과 김민정 선생님, 그리고 23명의 모든 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제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해외전공심화학습 프로그램이였습니다. 2017년 1월에는 라오스에서 비닐하우스 짓기와 지역조사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에 참석했었고, 2017년 2월에는 필리핀 앤드런대학에서 열린 2017 SDGs COMPETTION 에 참석했었습니다. 기존 두 프로그램에서는 팀원으로 활동하였지만 이번 인턴십은 팀장으로 참석하면서 더욱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프로그램에 임하며 가진 Ownership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음 몇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 있을 해외전공심화학습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학과행사, 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할때 더욱 의미있고 많은 배움을 얻어가길 소원하며 전하고자 합니다.


자체워크샵


첫째,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샵에 빠지지 말자.


사전 오리에테이션과 워크샵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사항들이 정해집니다. 이에 정해진 내용을 조장이나 팀원들에게 전해들어야합니다.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이러한 불참이 계속될수록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대한 OWNERSHIP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샵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꼭 참석하라 권하고 싶습니다.


둘째, 조별활동에 익숙해져라. 해외전공심화학습은 대부분 4~6명으로 구성되는 조활동으로 진행됩니다. 학점, 성적을 받아야하는 수업의 조별과제와는 달리 조금은 부담없이 진행 할 수 있는 조활동입니다. 하지만 부담을 가지지 않는 것이지 책임감을 내려놓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조별로 진행되는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더욱 많지만 한 두명의 불성실한 참여로 모두가 조별활동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결국 그 조활동의 결과가 좋지 않게 나타나는 경우를 해외전공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빈번하게 보았습니다. 타과 학생들과 이루는 조가 아닌 만큼 프로그램 조활동을 통해서 충분히 친분을 쌓을 수 있으며 조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조별활동에 익숙해지는 것이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팀원들과 친해져라. 물론 자신의 성격에 따라 사람들과 잘 친해지는 학생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을 줄 압니다. 하지만 보통 열흘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참여학우들과 친해지기 충분히 좋은 기회이며 특히 평소 사교성이 좋지 않더라도 열흘이라는 시간은 충분히 친교를 도전 해 봄직한 시간입니다.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혼자 열흘을 보낸다면 스스로의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열흘을 빠르게 보낼 수 있지만 그 열흘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원들과 다같이 함께한다면 열흘 뿐 아니라 프로그램 이후에 학기생활에서도, 그리고 사회로 나아간 이후에도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좋은기회가 해외전공심화학습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넷째로, '자리를 맡아라.' 입니다. 한 프로그램에는 팀장, 약 5개의 조가 있습니다. 즉 팀장과 5명의 조장이 존재합니다. 일반 팀원으로 참석하는 프로그램과 팀장,조장으로 참석하는 프로그램의 OWNERSHP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팀원들보다 조금 더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고 더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앞자리에 앉아 일정을 진행 할 수 있고 해외 전문가, 교수님과 한 마디 더 나눠볼 수 있는 자리가 팀장,조장입니다. 물론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지만 저는 누구나 준비되었다면 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좋은 리더일 수 없지만 저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마지막 다섯째로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봐라.'입니다. 이는 정말 넓은 분야, 항목에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가 무엇을 하든 배움의 입장이기에 인정된다는 현지 공무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난 후 부터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영어로 메세지 나누기, 먼저 다가가 사진찍자고 요청하기, 그 나라의 교육제도와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대해 나누고 토의하기, 현지 음식 먹어보기, 자기 소개 현지어로 해보기, 한국말 가르쳐주기, 한국문화 교류하기, 프로그램 진행사항을 교수님께 메일을 통해 알려드리기, 교수님, 선생님들께 안부인사와 감사인사 전하기 등 한국에 있었다면 한 두번 쯤 생각해보고 행동에 옮기지 않았을 것들을 해외에 나와있으니 가능 한 것이라 생각하고 생각나는대로 행했습니다.


비록 두서없는 말이지만 제가 프로그램 팀장으로써 느꼈고 앞으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다른 학우들도 참석한다면 더욱 큰 배움이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준비된 시에 기회가 찾아온다는 최외출 교수님의 말씀처럼 저 뿐 아니라 이 글을 읽으시는 학우여러분들도 제가 나눈 이야기들이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해 공부하는 우리 학우 분들에게 기회가 찾아 왔을때 그 기회를 타 더 높은 자리로 나아가고, 더욱 큰 일을 행하는 사람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s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