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제4회 Youth CSR Conference 참가 수기

작성자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 (217*****)
작성일
2018-11-10 00:36
조회
230

안녕하십니까. 저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윤정민입니다. 저는 지난 11월 3일 토요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Youth CSR Conference’에 참석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SDGs Generation : Youth Signal for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학과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우리들 이야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CSR이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즉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주는 직간접적 이해 관계자에 대해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경영 기법을 말합니다. 저는 CSR의 이러한 개념에 대해 알고 있긴 했으나, 이것들이 실제로 어디에서 적용되고 쓰이는지는 와 닿지 않았었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이번 컨퍼런스 참가는 CSR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Youth CSR Conference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의 축사 그리고 비즈니스 리더와의 대화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분과세션, 강연, CSR 전략제안 공모전 발표와 시상 그리고 제4회 Y-CSR컨퍼런스 결과 메니페스토 낭독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CSR 컨퍼런스에서는 크게 비즈니스 리더와의 대화 프로그램과 분과세션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먼저 비즈니스 리더와의 대화에서는 유한킴벌리의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 CJ대한통운의 정태영 부사장, MYSC의 김정태 대표, 위누의 허미호 대표가 기업의 CSR 전략을 공유하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저의 관심을 끌었던 기업은 유한킴벌리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유한킴벌리의 제품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으면 기업도 지속가능할 수 없다’를 모토로 환경에 기여하는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 인권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Women CSR 활동을 통해 여성의 NGO 리더십 교육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브랜드의 가치관을 직접 들으니 이 브랜드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소비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번 비즈니스 리더와의 대화에서 관심을 갖게 된 기업이 있는데요, 바로 ‘위누’라는 기업입니다. 위누는 예술과 대중을 잇는 사회적 기업으로 예술가와 대중이 자유롭게 만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대중이 만나게 될 예술 콘텐츠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에는 아트업 페스티벌과 예술 에듀케이션 그리고 SEA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예술 분야에서도 CSR을 통해 사회에 큰 가치를 실현하고 공헌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분과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분과세션은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와 기업, 4차 산업혁명과 기업 지속가능성, 비즈니스를 통한 소셜 임팩트, 기업의 기후행동 전략, 사회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영교육의 총 5가지 분야에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그 중에 ‘비즈니스룰 통한 소셜 임팩트’를 선택하여 강연을 들었습니다. 롯데지주 사회공헌위원회 사무국 오성수 상무는 “착한 기업이 오래간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롯데의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저는 이 강연을 듣고 회사가 전 세계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기업은 소비자 그리고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서울시 사회적 경제 지원 정책에 관한 강연을 통해 도시들도 기업의 CSV활동에 관여하여 더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가격 중심에서 가치 중심의 사회책임 조달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사회 곳곳에서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기업이라 하면 단지 막연하게 영리적인 목적만을 취하면서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를 위한 활동을 한다는 인식이 컸는데,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이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업이 환경, 사회, 경제 전반적인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기업의 CSR은 나눔, 봉사, 창조 정신을 통해 더 잘 실현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마을국제개발전공자로서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에 진출을 했을 때, 나눔⦁봉사⦁창조, 더 나아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활동한다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새마을국제개발의 전공을 살려 기업의 CSR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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