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인턴 & 대학생을 위한 외교워크숍 후기

작성자
채지은 (216*****)
작성일
2019-05-14 22:58
조회
255

안녕하십니까?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6학번 채지은입니다.

저는 2018년 8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개월간 UNITAR(유엔조사훈련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인턴생활을 마치고 현재 학교에 복학하여 재학 중 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는 5개월 간 인턴생활을 하며 배우고 느낀점과 2019년 2월에 참가했던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에서 배운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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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작년 1기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에 영남대학교 인턴으로 다녀왔고, 현재는 신요한 학생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제가 인턴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 3 가지는 강한 체력, 책임감, 그리고 외국어 능력입니다.

강한 체력은 공부할 때든 일할 때든 항상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도 체력이 이를 뒤받쳐 주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가장 기본적인 건강과 강인한 체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책임감 입니다. 조별과제 혹은 어떠한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이를 책임감을 느끼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 힘듭니다. 그냥 단순히 '이 정도만 하자, 내것도 아닌데 대충 이렇게만 해도 괜찮을거야'라는 생각은 나 스스로에게도, 회사나 조원 모두에게도 마이너스로 돌아가게 됩니다. 즉, 여러분이 어떠한 일이든 주인의식을 갖고 그 일을 끝마친다면 여러분은 후회 없는 결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어 능력입니다. 사실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더라도 외국어 능력이 완전히 출중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외국어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일을 맡고 처리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질 뿐만 아니라 일을 처리할 때 훨씬 능숙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턴십 생활을 12월에 마무리 짓고 저는 2019년 2월에 국립외교원에서 주최한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에 신청하고 합격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 50회 외교 워크숍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대응' 이었고, 워크숍은 총 1주일간 국립외교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중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기후변화, 의전, 남북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교수님들과 대사님들께 강의를 듣고 마지막 날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의제로 모의유엔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러시아를 맡게 되었는데, 각국의 입장을 대변하여 토의를 진행하기에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며 타국들과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여러 대사님의 실제 협상 때 오고 가는 대화 내용과 상황들을 들으며 대한민국의 국력이 아직은 많이 미약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외교라는 것이 말 그대로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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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워크숍에서 다양한 강의도 듣고 다양한 학교와 전공의 학생들도 만나며 저 스스로 동기부여도 되었고 평소 생각해오던 국제개발분야 뿐만 아니라 외교분야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대학생 외교 워크숍은 매년 여름, 겨울 열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우 여러분들께서도 꼭 참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저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저희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 없이는 절대 있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최외출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