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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에 가다! 인턴십에 참가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서포터들의 생생한 후기 2017년 11월 1일 지난 11월 1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2017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본 학술대회는 영남대학교, 청도군,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이 주최하고, 새마을연구센터가 주관하였으며, 발표 및 토론자, 국내외 참가자 등을 포함하여 총 42개국, 약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 2017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 단체사진 (출처: 영남대학교 사이버홍보실) 학술대회는 개회식, 오찬, 주제별 세미나 I, 주제별 세미나 II, 종합 토론,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날 학술대회 인턴십에 지원하여 선발된 11명의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서포터들은 학술대회 사전교육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 ▲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서포터들 본 행사장에 도착하여 서포터들은 복장을 정돈하고 홀 내부와 외부, 등록대 등에 각각 배치되어 내빈들을 안내하였다. 홀 외부에서 안내를 담당했던 전수지 학생(17학번)은 “행사장에 갔을때 생각한 것보다 행사장이 넓고 진지한 분위기였어요. 각 국의 사람들이 모인데다, 통역부터 전체 행사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니 신기해요.” 라며 국제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남겼다. 개회식과 오찬을 마친 후, 서포터들은 중앙무대에 배치되어 있던 국기들을 재배치하고 주제별 세미나를 준비했다. 주제별 세미나 I, II는 동시간대에 각각 다른 홀에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홀 외부에 배치된 서포터들은 참석자 안내 및 다과 준비를 돕고, 내부에 있는 서포터들은 세션에 참관하여 질의응답 시간에 마이크를 전달하거나 내용을 기록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홀 내부에서 활동한 박문식 학생(16학번)은 “40여개국의 인사들이 참가하는 인턴십에서 업무보조를 하며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에서 새마을운동의 실효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주제별 세미나 I, II가 모두 마무리 된 후, 서포터들은 홀 내부 뒷정리까지 깔끔히 한 후 행사장을 떠났다. 평소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신요한 학생(15학번)은 “새마을국제개발 학술대회에 인턴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교수님, 사업단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활동에 참가하여 행사에도 도움이 될 뿐아니라 본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며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더욱 더 학과 관련 행사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했다. 앞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더 크고, 넓은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윤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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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천이다! 새마을개발 액션플랜 학술대회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의 지식공유의 장 2017년 10월 31일 지난 10월 31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새마을개발 액션플랜 학술대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하 PSPS)과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이 함께 주최, 주관하였으며 새마을국제개발학과・PSPS 학생 및 교수,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학술대회는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를 시작으로 세션 1과 2,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1에서는 PSPS의 나이지리아(Okechukwu Nnaemeka Nicholas 외 1명), 인도네시아(Putra Aditya Perdana 외 2명), 세네갈(Kane Medoune), 세션 2에서는 PSPS의 가나(Danso Kwaku Asare 외 2명), 파키스탄(Babar Zaheeruddin 외 2명), 우간다(Namutibwa Florence 외 2명) 등 각 국의 빈곤극복을 위해 새마을개발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 발표하는 고샤론 학생(15학번) ▲ 새마을투더월드 영상 시청 특히,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재학생도 동참하여 각 세션에서 발표를 하였는데, 세션 1에서는 고샤론(15학번), 윤정영(15학번) 학생이 ‘배출권거래제 개선을 위한 거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세션 2에서는 손단희(15학번), 윤정민(17학번) 학생이 ‘2017 하계 새마을투더월드 - 베트남/라오스’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재학생들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과 교수님들 앞에서 준비한 내용을 영어로 발표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세션 1 발표에 참여했던 고샤론 학생은 “작년에 이어 PSPS 액션플랜 경진대회에 또 한 번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에 환경부, 환경보전협회에서 주최하는 ‘SDGs 성공적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했던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다소 어려운 개념이지만 국제개발 분야 중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매년 있을 액션플랜 경진대회에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열심히 활동한 성과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윤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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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S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현장에 가다! 영남대학교 제2회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한국어말하기 대회 개최 2017년 10월 13일 지난 10월 13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제 2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새마을정신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영남대학교 서길수 총장, 김기수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하 새마을대학원) 원장, 최외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및 새마을대학원 관계자와 새마을대학원 재학생 50여명,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재학생 10명이 대회에 참석하였다. 대회에는 영남대 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말레이시아, 잠비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 12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 대회장 모습 이날 발표는 ‘유학생활 동안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 문화와 삶에 대한 경험’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 한국에서 경험한 다양한 전통 문화, 태권도 수업, 한국 학생들과 어울렸던 경험 등을 각자의 개성을 살려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 1위를 수상한 인도네시아 출신의 위디아타마 바스티안(Widyatama Bastian, 24,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석사4기)는 봄철 벚꽃놀이를 하며 불렀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부르기도 하였으며 자신의 전공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새마을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전공 공부 하느라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대학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한국어 수업을 빠짐없이 듣고 있다. 한국인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틈틈이 한국어 공부도 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기뻐하면서 “10월에는 추석과 한글날 등 한국의 명절과 국경일을 영남대에서 만난 유학생과 한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한국문화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유학기간동안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2,3위를 차지한 팜티늉(Pham Thi Nhung, 22,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석사3기, 베트남) 씨와 쿠스미아티 엔다(Kusmiarti Endah, 32,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석사4기, 인도네시아)씨도 각자의 공부한 내용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경험을 개성있게 발표하였다. ▲ 대회 폐회식 이날 대회를 참관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6학번 박희영 학생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한국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으며 또한 그들이 구사하는 한국어 능력이 생각보다 너무 뛰어나 놀랐다. 그들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에서 말이 안 통하는 타국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으며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생각 되어 마음이 찡했다. 앞으로도 한국어말하기대회가 3회, 4회 유지되길 바라고 특히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던 제 2회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참관하여 새마을대학원과 교류의 장이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새마을대학원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발전을 기대한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신요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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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공부하다! 6개월 동안의 베트남 교환학생 생활 2017.10.17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는 많은 학생들에게 필리핀(Enderun, La salle), 미국(안젤로 대학), 베트남(국립농업대학), 남미(브라질 국립대 등)으로 교환학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어 공부하고 돌아온 고샤론 학생(15학번)을 만나 인터뷰 했다. -------------------------------------------------------------------------------------------------------------------------------------------------------------------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새마을 국제개발학과 15학번 고샤론입니다.” Q. 교환학생을 알게 된 경로와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처음 학교에 들어올 때부터 생각하지는 못했는데 사업단 프로그램 중 교환학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2학년 초부터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외국에서 영어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교환학생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교환학생에 선발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했나요? - “일단 토익 점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방학 어학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영어 회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YOUTUBE' 동영상을 활용해 하루에 문장을 외우기 시작했고 PSPS 학생들과 영어로 교류를 하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영어 회화를 익혔습니다.” Q. 그곳에서 주로 어떤 활동을 했나요? - “먼저 저는 크게 수업, 현장방문, 인턴십 이렇게 3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먼저 수업에서는 경제학과 회계 등을 배웠고 동남아시아에 있는 국가를 조사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졸업생분이 운영하시는 어업기업이나 농업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방문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Rau Viet High Tech'라는 기업에서 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서에서 인턴십 활동을 했습니다.” Q. 실제로 활동에 참여할 때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이 있나요? - “베트남 사람들이 모두 영어를 잘하셨지만 베트남어를 더 공부해가서 베트남어로 질문을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Q. 반대로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 “제일 큰 보람은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혼자 베트남에서 지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험과 과제를 해냈다는 것도 뿌듯했고 프로젝트를 3번 하면서 이틀을 밤을 새게 되었는데 결과물을 내고 함께 발표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교환학생 활동 중 베트남 교수님께서 새마을 운동에 관심을 가지시고 제게 새마을 운동에 대한 발표를 부탁한 적이 있으셨습니다. 이 발표를 하면서 전공자로서 뿌듯함을 느꼈고 한국인으로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Q.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변화된 부분이 있나요? - “가장 큰 변화는 베트남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자립심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또한 영어 회화가 늘었고 전문용어 능력이 늘어 자신감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경험이 있나요? - “학교 졸업 후 더 많은 공부를 하고 JPO(장래 정규 국제공무원을 희망하는 젊은 층을 위하여 일정기간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국제기구에서 직원으로 근무케 함으로써 전문지식과 국제적 업무의 체험을 축적하는 실무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제도에 근거하여 채용되는 자를 말한다.)나 영프로페셔널 프로그램, UNDP(유엔개발계획),WFP(유엔세계식량계획)와 같은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Q. 교환학생에 도전하고 싶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지원 후 가보면 좋겠습니다. 또한 베트남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좋고 베트남어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하면 됩니다. 또한 교환학생에 가면 새마을에 관심이 많은 교수님들께서 새마을 발표를 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마을 관련 자료를 영어로 공부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작정 무엇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무엇이든지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전수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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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한 발자국 더, 영남대 취업한마당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터뷰 2017년 9월 7일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이란? : 영남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한마당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와 다양한 채용(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는 우수인력 채용기회와 기업홍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체와 우리 대학교 간의 산학협력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학과 학생들에게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나 공공기관등에 대한 정보와 취업을 위한 정보 또한 대학생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에 방문하여 취재하게 되었다. ■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대국국제개발협력센터란? :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 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KOICA, 경북대학교의 협력 아래 2016 설립되었다.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대구, 경북 지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구성원들의 해외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 민관기업, NGO, 시민들이 ODA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ODA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주요 분야의 이슈와 동향, KOICA 프로젝트 사업 수행 과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정규 ODA 교육과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특강, 세계시민교육, 대학 ODA 이해 증진사업 등의 ODA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 경북 주민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WFK 해외봉사단 지원을 하고 있으며 ODA 포럼과 역사사진전을 통해 ODA를 홍보하고 있다. 이 사업과 함께 지역 내 대학, NGO 등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업무도 하고 있다. 다음은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에 방문해 대국국제개발협력센터와 ‘KOICA 사무소 인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인터뷰 한 내용이다. Q. KOICA 해외사무소 청년 인턴은? : 최소 6개월 최대 12개월의 기간 동안 파견된다. 언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영어로의 의사소통이 기본이 되어야한다. 파견국가의 정부부처와 협의를 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한다. Q. KOICA 사업수행기관 청년 인턴은? : 국내에서 약 6개월 정도 인턴생활을 한다. 인턴을 모집하는 기관이 코이카 홈페이지에 목록으로 올라온다. 4학년 2학기부터 졸업예정자부터 참여 가능하며 ODA 자격증 소지자는 가산점 등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Q. 인턴은 정기적으로 모집하나요? : 1년마다 정기적으로 선발하며, 전체적으로 인원을 모집해서 가고 싶은 나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Q. 인턴 경험이 있으면 KOICA에 입사할 때 가산점을 받나요? : 해외/국내 인턴 모두 서류에서는 바로 합격할 수 있다. 필기에서도 해외사무소 인턴은 가산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종종 해외사무소에서 인턴 생활을 먼저 하는 것이 빈틈을 보여주어서 유리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Q. 최근 코디네이터를 많이 모집하는 추세인데 별도의 자격요건이 있나요? : 경력제한이 다소 있어, 2년 정도의 현장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는다. 또한 KOICA 봉사단원출신이거나 계약직으로 일을 한 사람을 위주로 뽑는다. Q. ODA 자격증 3년이 끝나면 다시 시험을 봐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나요? : 자격증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면 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 재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하니 교육기간을 잘 확인하고 꼭 교육을 받아야한다. Q.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나요? : ‘새마을 리더’라는 봉사활동은 대학생들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1년을 먼저 활동하고 약 100일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른 일반 봉사단원은 반년을 연장할 수 있다. 이어서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방문하여 ‘공단 채용 정보’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 산업 단지 공단은 무엇인가요? : 한국 산업 단지 공단은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기업체의 산업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산업 통상 자원 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이 공단의 주요 기능 및 역할은 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 운영,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 산업단지 개발 조성 및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 산 학 연 관 협력네트워크(클러스터)육성, 친환경 생태산업단지(EIP) 구축, 산업입지정책 조사 및 연구 수행 등이다. Q.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일반 행정 분야에서 일하는 체험 형 인턴이며 약 20명 정도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학력과 경력은 무관하며 만 34세 이하의 청년만 지원할 수 있다. 토익 700점 이상의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한국 산업 단지 공단 인사규정 제9조 및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기타 관계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이 정지된 자는 응시할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전형 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이전지역(대구) 학교 출신자는 최종학력에 한해 서류전형 만점의 2%의 가산점이 주어지며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의 적용을 받는 취업지원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전형 만점의 5% 또는 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Q. 한국 산업단지공단 취업은 어떻게 하나요? :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취업은 서류, 필기, 인 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신입직은 청년인턴 사원으로 선발하며 인턴실습 후 평가를 통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인턴 기간은 3개월 내외며 인턴 기간 중에는 월정액을 지급한다. 경력직은 경력을 환산하여 호칭을 부여하고 연봉을 가산한다. 서류 심사에서는 자격 요건 충족자 중 가산점을 주며 능력, 직무 경험 등을 심사한다. 본사가 대구로 옮겼기 때문에 대구 사람에게는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공공기관 인턴을 6개월 이상 한 사람에게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이공계 분야나 개발(토목, 건축, 도시공학)분야에서 기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필기시험에서는 종합직무능력평가, 한국사, 공단 상식 3개 분야 100문항을 풀며 종합직무능력평가 75문항, 한국사 15문항, 공단상식 10문항으로 이루어져있다. 시험시간은 100분이 주어진다. 필기시험 이후 인·적성 검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면접고사를 보게 되고 합격자가 결정된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전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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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리그, UN 뉴욕본부에 가다 제 3기 UN 한국대학생 대표단 허동화 학생 인터뷰 2017년 9월 14일 지역및복지행정학과 4학년 허동화 학생은 제 3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엔본부 한국 대학생 대표단으로 선발되어 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활동하였다.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유엔의 활동을 지지하고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국제시민사회기구로서 대학을 통해 모국을 대표하는 한국 대학생 대표단을 2015년부터 결성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인권, 도시환경 등과 같은 각 해 의제에 따른 공식적인 청년 시민 성명서를 발표하고 글로벌 리더의 소양을 체득하게 된다. 국제개발에 관심있는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꿈의 리그, UN 뉴욕본부에 다녀온 허동화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역및복지행정학과 4학년 허동화입니다. Q. UN 한국대학생 대표단이 무엇인가요?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은 유엔협회세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소재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결성된 대표단입니다. 국내 16개 대학에서 총 29명이 선발되었고, 영남대학교에서는 3명이 선발되었습니다. Q. 대표단 활동에 대해 알게 된 경로와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영대소식이나 페이스북, 해당 기관 사이트의 공지사항들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찾아보는데, 하루는 영대소식에 올라온 유엔 한국대학생 대표단 게시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는 국제기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국제기구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UN 한국대학생 대표단에 선발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했나요? 우선, 유엔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제시하였으니 그 목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요구되고, 참가자들이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필요합니다. 지원할 때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두 가지를 국문으로 작성하여 제출해야 했는데, 지원신청서에는 어학성적이나 활동경력란이 있습니다. 활동경력은 3개로 제한되어 있고, 저같은 경우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인턴경험, 2015·2016 글로벌새마을운동포럼(GSF) 봉사단으로 참여한 경험, 그리고 2015년에는 포럼의 토론자로서 참석한 경험을 작성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는 외국에서 살다온 경험과 활동경력란에 적었던 3가지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 느낀 점, 어려운 점을 극복한 과정에 대해 한국어로 기술하였습니다. Q. 대표단에 선발된 후, 출국 전에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었나요? 선발 후 총 3번의 국내교육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교육은 유엔과 유엔 세계 협회 연맹, SDGs에 대한 설명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교육에서는 주어진 3개의 주제 중에 각자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교육 이슈를 담당해서 관련 주제 전문가분들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또, 국제 매너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교육에는 발대식을 하는 것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Q. 그 곳에서 주로 어떤 활동을 했나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외교관 분들을 뵙기도 하고 토론하고 질의응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로 팀별 활동을 많이 했었고, 국제기구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실제로 활동에 참여할 때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이 있나요? 팀별활동 측면에서는 최종제안서를 작성할 때 문제점에서 세부 문제점을 찾는 과정이 어려웠습니다. 자료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서 세부 문제점을 찾고 그에 따른 근거까지 찾아내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안서를 완성하고 담당관님께 확인받으니 해결방안이 오히려 너무 구체적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게 되어서 발표 3-4시간을 앞두고 발표자료를 재수정했습니다. 개인적 측면에서는 교육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을 때 그 주제에 대해서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질문을 하기가 어려워서 사전준비의 중요성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Q. 반대로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힘들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최종제안서를 완성했던 때가 가장 보람있었습니다. 그리고 국제기구에 직접 와서 여러 활동들을 하다보니 ‘내가 이 활동에 지원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UN 한국대학생 대표단 활동을 통해 변화된 부분이 있나요? 우선 국제기구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가기 전에는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졸업하면 대학원 가면 되겠지’ 하며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이 컸습니다. 그러나 국제기구에 목표를 두고 준비를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내가 무엇이 취약하고 그것을 어떻게 강화해야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더 도전해보고 싶은 경험이 있나요? 현재 저는 제 2 외국어로 스페인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외교부에서 진행하는 중남미 지역 인턴 활동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고, 코이카 봉사단 활동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나아가고 싶은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은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영어가 필수지만, 그렇다고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글쓰기나 문법보다는 PSPS 학생들과 같은 외국인들과 많이 만나서 회화를 더욱 많이, 자주 시도하면서 귀가 트이고 입이 트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제 2 외국어나 남다른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찾아오기까지 기다리지만 말고 뭐든지 찾아보고, 현실적으로 어렵더라도 하고 싶으면 도전해보는 시도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대학생 대표단 YU 뉴스룸 기사]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1568 [허동화 학생 활동수기] ☞ /_attach/yu/old/yu.ac.kr/dssidstory?uid=108&mod=document 인터뷰에 응해주신 허동화 학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몇 년, 몇 십 년 후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게 될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윤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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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학생, 브라질 명문대학교 썸머스쿨 선발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선발한 UFMG 참가자 중 유일한 한국인 2017년 09월 18일 현재 재학 중인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3학번 이승윤 학생은 브라질 명문대학교인 미나스 제레이스 연방대학교(Universidade Federal de Minas Gerais, 이하 UFMG)에서 실시한 여름학기 프로그램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 동안 브라질에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이승윤 학생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3학번 이승윤입니다. 저는 브라질 미나스 제레이스 연방대학교(UFMG)에서 실시한 여름학기 프로그램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약 2주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브라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UFMG SUMMER SCHOOL PROGRAM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UFMG SUMMER SCHOOL PROGRAM은 브라질 명문 대학교인 미나스제레이스연방대학교(UFMG)에서 실시한 여름학기 프로그램입니다.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총 11개국에서 30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브라질의 정치, 역사, 지리, 법률, 경제, 예술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브라질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게 7:1 점수로 패배했던 미네이랑 경기장 견학 등 현장학습을 통해 브라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은 첫 날 출신학교와 학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총 2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브라질에 관련한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배웠고, 오후 2시 30분부터는 포르투갈어 회화수업을 들었습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현장학습과 자유여행 시간을 가졌습니다. Q. UFMG SUMMER SCHOOL을 알게 된 경로와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 지원을 받아 2016년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영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되었던 “Two-weeks Intensive English" 특강을 수강 하였습니다. 특강에서 국제교류팀 송보경 선생님께서는 영남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있는 남아메리카 대학교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고, 그 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던 중 주한브라질대사관이 주최한 ‘Let's go Brazil'이라는 유학세미나 공고를 보았고, 직접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축구의 나라, 쌈바의 나라, 열정의 나라로 불리는 브라질에 대해서 막연한 호기심으로 갔었던 세미나였지만, 브라질의 사회, 문화 등에 관한 강의와 브라질의 대학교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브라질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보를 찾던 중 미나스 제레이스 연방대학교 썸머스쿨 프로그램 선발 공고를 발견하고 지원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Q. 브라질 장학생에 선발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했나요? 브라질 장학생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모두 영어로 작성하여야 했고, 어학성적표와 지도교수님의 추천서 그리고 영어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모든 서류가 영어로 작성되어야 하기 때문에 외국인 교수님들께 여러 번 교정을 맡아서 제출하였습니다. Q. 실제로 활동에 참여할 때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이 있나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적인 문제였습니다.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인데, 일반 음식점, 관광명소 심지어 공항에서도 영어로 의사소통은 불가능했고, 항공편과 관련된 방송 역시 포르투갈어로만 해줘서 답답한 적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 수업은 영어로 이루어졌는데,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Q.반대로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프로그램 첫날에 출신 학교와 학과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한국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질문에 대해 학교와 국가를 대표해 답해줄 때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Q. UFMG SUMMER SCHOOL 경험을 통해 변화된 부분이 있나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생부터 석사, 박사 과정 중인 대학원생들로 대부분이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 불어 등 제2,3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고, 궁금한 내용을 거침없이 질문하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겠다는 열정이 저한테까지 느껴져서, 기존의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던 제 모습에 대해 반성도 많이 했고,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공부를 시작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학업 방향 설정과 동기부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변화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국제개발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오이시디 대표부에서 근무하시는 주재관님을 비롯해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종사하시는 전문가분들께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입니까?”하고 여쭈어봤을 때, 답은 어학능력과 다양한 경험이라고 하셨었습니다. 2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브라질에 관한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국제개발학도로서 중남미 대륙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력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교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함께 쌓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개발, 지역개발 등 전공 관련해서 직업을 찾을 때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넘어서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관심과 지식, 그리고 스페인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선후배님들에게 남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를 끝마치면서 이승윤 학생은 우리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대외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좋은 경험을 함께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과 격려해주신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끝으로 이승윤 학생의 바람대로 우리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 세계적으로 뻗어나갔으면 한다. 지구촌상생홍보단 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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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것을 적용해보는 기회, EDCF 캠프 제 14회 EDCF 캠프 참가자 고샤론, 윤정영 학생 인터뷰 2017년 9월 24일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EDCF 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는 여의도에 있는 한국수출입은행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재 개발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대학(원) 재학생 약 50명이 참가하였다. 캠프에서는 전문가 강의와 조별 CPS 활동 등이 진행되었으며 8명 씩 6조로 나누어져 파키스탄, 미얀마, 탄자니아, 콜롬비아, 캄보디아, 필리핀 각 6개국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는 2명이 참가하여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며 많은 것을 배워왔다. 그들을 인터뷰하며 EDCF 캠프에 대해 알아보자!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고샤론 학생 : “안녕하세요. 새마을 국제개발학과 15학번 고샤론입니다.” 윤정영 학생 : “안녕하세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15학번 윤정영입니다.” Q. EDCF 캠프가 무엇인가요? 고샤론 학생 : EDCF란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로 이 기구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1987년에 설립된 정책기금입니다. EDCF는 공적개발원조 중 유상원조를 전담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개발과 복지 증진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윤정영 학생 : “우리나라 한국 ODA의 유상원조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 한국수출입은행 산하의 EDCF이며, 한국수출입은행은 우리나라의 기업 등을 지원해 주는 부서와 ODA를 진행하는 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이 캠프는 한국 수출입은행과 대외경제협력기금에 대해 알려주고 ODA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캠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EDCF 캠프를 알게 된 경로와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고샤론, 윤정영 : “저희가 속해있는 IDEA 동아리에서 공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이전에 학과 선배님들이 다녀오신 경험을 이야기해주시고 추천해주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EDCF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했나요? 고샤론 학생 : “먼저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 CPS(국가협력전략 : Country Partnership Strategy)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했고, 한국의 ODA와 관련한 기본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저는 1,2학년 때 배운 것을 적용해 보는 의미에서 캠프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했으며 ODA에 대한 경험이나 관심이 많은 것에 대해 베트남에서 교환학생을 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윤정영 학생 : “제가 자기소개서를 쓸 때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저의 경험을 통해 제 ‘강점’을 드러내고, EDCF 캠프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기술하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ODA 스터디나 해외전공심화학습, 공모전 수상 경력 등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많은 관심이 있고, 그에 따른 경험을 축적해왔음을 드러내었습니다. 또한 EDCF는 최근 무상원조나 비구속성 원조를 증대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동향에 대해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개발재원의 다각화 측면에서 시민사회나 기업, NGO 등의 참여에 대해서는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등 이러한 궁금증들을 캠프를 통해 풀어나가고 싶다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Q. 그 곳에서 주로 어떤 활동을 했나요? “ADB(아시아개발은행 : Asia Development Bank)에서 나오신 전문가나 KOICA 전문가 등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강의가 진행되었고 전문 분야의 경희대학교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EDCF 직원 분께서 채용 관련 강의를 통해 취업역량 강화를 할 수 있었고 조별로 CPS를 수립하고 카드 뉴스를 제작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도 인턴 분들과 함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Q. 실제로 활동에 참여할 때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이 있나요? “가장 큰 어려움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네가 배운 것을 적용할 때 내가 바라보는 것과 비전공자들이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는 어려움을 가져왔다기보다는 제가 가진 생각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인도주의적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국가의 이익을 추구하는 관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Q. 반대로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고샤론 학생 : “참가한 인원이 모두 다른 팀이었는데 저는 CPS전략에서 우승을 한 것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많은 고생을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좋았습니다.” 윤정영 학생 : “저는 카드뉴스 부분에서 우승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고, 또 저희 학과에서 3회 연속으로 캠프에 참석했는데 참가자 모두 수상을 하여 더 보람 있었습니다.” Q. EDCF 캠프를 통해 변화된 부분이 있나요? 고샤론 학생 : “관점에 대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은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고 이런 것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수용하기보다 그것에 대해 제가 더 생각해보고 제 생각을 거쳐서 나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정영 학생 : “저는 제가 실천해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먼저 기회가 주어졌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회를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한번쯤 내 생각으로 거쳐서 나올 수 있는 비판적인 시선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 캠프를 통해 서울 지역의 대학생들이 굉장히 열정 있고, 적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모습들이 저에게 자극이 될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더 도전해보고 싶은 경험이 있나요? 고샤론 학생 : “해외 인턴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JPO(장래 정규 국제공무원을 희망하는 젊은 층을 위하여 일정기간 유엔개발계획, 유엔공업개발기구,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보건기구 등의 국제기구에서 직원으로 근무케 함으로써 전문지식과 국제적 업무의 체험을 축적하는 실무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제도에 근거하여 채용되는 자를 말한다.)나 영프로페셔널 프로그램(Young Professionals Program), UNDP(유엔개발계획)나 WFP(유엔세계식량계획)와 같은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윤정영 학생 : “저 또한 해외 인턴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고, 특히 KOICA 해외사무소나 국내 국제개발관련 분야 유관 기관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Q. EDCF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샤론 학생 : “후배들에게 졸업하기 전에 한번 꼭 참여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1,2학년 때 많은 것을 학습하고 3학년 때 참여하기를 추천합니다.” 윤정영 학생 : “학과 활동도 중요한 활동이지만 대외적으로 다른 대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들을 가지고 한번쯤 도전해보면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전수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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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시작, 제 1회 DSSID 학술제 '세계로 미래로' 학생들이 만들어낸 성공적인 첫 학술제 2017년 9월 10일 지난 2017년 9월 8일에서 10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술제가 문경 STX 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제는 주·야간 학생회 주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재학생 120여명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 70여명이 참석하여 국제개발협력의 작은 현장을 열어 글로벌 인재 양성 학과로서 한국의 발전과 복지의 경험을 세계에 전파할 학생들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술제 개회식·오리엔테이션 첫 일정으로 학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가졌다. 본 행사에 참석한 정치행정대학 학장이자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이하 DSSID) 교수인 김정훈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하 PSPS) 김기수 원장의 축사, 참석 교수진 소개 및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회 소개로 개회식을 마쳤다. 이후 오리엔테이션에서 김상태(새마을국제개발학과15, 주간 학회장)의 학술제 일정소개와, 최혁준 학생(새마을국제개발학과13학번,정책국장)과 김송이 학생(PSPS)의 안전교육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 PSPS&DSSID SEMINAR 실시 PSPS-DSSID의 새마을국제개발협력를 실시했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세션1에서는 새마을국제개발에 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션2에서는 지속가능한환경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위의 두 주제를 가졌다. 세미나의 세션 1,2 토론에서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정주, 김보영 교수님을 좌장으로 DSSID재학생(13학번이승윤, 15학번 최현규, 15학번 고샤론, 15학번 정승필, 17학번 김도훈)과 PSPS재학생(Kane medoune, Mapunda Hildetha Gasper, Adu george, Minkoma Anne Pascale Audrey, Vu Thanh Cong) 그리고 초청인사로 WFP(UN World Food Programme)의 한국사무소장인 임형준 소장님, 필리핀 국가 경제 및 발전 총책임자이자 개발연구분야의 경제개발전문가인 어거스트 넬로디 아레스 안동(August Melody Ares Andong)님과 WFP 네팔지부 프로그램 메니저인 나오키 매가와(Naoki Maegawa)님이 토론에 참석하였다. 이후 전체 토론에서는 PSPS 김기수 원장을 좌장으로 세션 1,2의 참석자들과 세미나 전체 참석자들 앞에서 새마을국제개발과 지속가능환 환경에 대하여 토론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해결 과제와 우리가 해야 할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세미나를 마쳤다. 본 세미나에 세션 발표자 및 전체 토론 토론자로 참석한 정승필 학생은 “이번 세미나 및 학술제를 통해 우리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얻은 것들이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내적으로는 선후배분들과의 교류, 소통의 장 마련. 그리고 참가 학생들의 역량 강화 등이 있습니다. 외적으로는 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님, WFP 네팔 나오키 프로그램 매니저님, 그리고 PSPS졸업생이자 필리핀 새마을운동 전사, 안동 선생님까지 정말 뵙기 힘든 분들을 한 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PSPS학생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우리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대외적으로 더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라 전했다. ▲ 2017 PSPS-DSSID 새마을국제개발협력 세미나 ■ 해외전공심화학습 결과보고회 2017년 하계 방학 중에는 지난 7월에 있었던 UCC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마을투더월드 3팀(미얀마-라오스, 몽골, 체코-프랑스)과 라오스, 인도네시아 팀이 해외전공심화학습에 참여하였다. 이 외에도 1학년 교과목인 '새마을학의 이해' 수업의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학우들이 대상으로 미얀마 해외전공심화학습에 하였으며 국제개발및새마을학 연합전공 학생들이 몽골 해외전공심화학습에 참석하였으며, 각 동아리 우수회원, 지난 서큐슈 교류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학우들을 대상으로 일본 서큐슈 대학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위의 8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학술제 기간 동안 진행하였다. 결과보고회를 지켜 본 학우들은 “자신이 참석한 프로그램이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의 일정과 활동 및 소감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사업단 프로그램 및 학과 활동에 참석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전했다. ■ 학과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다 – 고윤환 시장, 최외출 교수님, 이승윤·허동화 학생 1) 새마을학의 아버지, 지역사회개발학과 제 1회 졸업생 최외출 교수님 새마을을 학문화한 ‘새마을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이자 학과 1기 선배인 최외출 교수님의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주최인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회를 통하여 학우들이 준비한 7가지 질문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맞게 대화를 진행하며 학과의 선배로서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역량 발전을 칭찬하고 앞으로의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와 과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자리에 참석 학우들은 “교수님과의 이야기를 통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학과의 역사와 교수님의 생활을 들을 수 있었다. 학생의 입장에서 알지 못했던 교수님의 입장을 알수 있어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가져 학생들의 의견을 교수님에게 전하고 교수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과의 발전을 도모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2) 지역사회개발학과 제 1회 졸업생 고윤환 선배님 이어 지역사회개발학과 제 1회 졸업생이자 현재 문경시 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고윤환 시장님을 만나 예산 절감으로 행정혁신을 이뤄낸 문경시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을 통하여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열정으로 달려온 문경'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고윤환 시장님은 지난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당시 예산이 부족해 선수촌 건립이 불투명해지자 세계 최초로 카라반 숙소라는 아이디어를 통하여 예산 765억원을 절감하고 국제대회의 본보기가 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문경새재 불법 노점상 철거, 댐 건설 수몰지구의 자연석을 활용한 도시 미관 개선과 예산 절감, 전문임기제 공무원 채용 등 행정혁신 사례를 강의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조정훈(새마을국제개발학과 16학번) 학생은 “학과 개설 40주년으로 기념적인 해에 첫 해 졸업생이자 현직에서 성공적인 지역개발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3) 2017 UFMG Summer School 참석자 이승윤 학생 (13학번) 2017 Universidade Federal de Minas Gerais(UFMG) Summer School 에 참석한 이승윤 학생의 해외활동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윤 학생은 UFMG 활동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발표 후반에는 “2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브라질에 관한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국제개발학도로써 중남미 대륙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력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유한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선후배님들에게 남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더 많은 학우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학우들에게 전하며 학우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조언도 전하며 발표를 마쳤다. 4) 제3기 유엔본부 한국 대학생 대표단 활동자 허동화 학생(14학번) 다음으로는 제 3기 WFUNA 유엔본부 한국 대학생 대표단으로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활동한 14학번 허동화 학생의 활동 소개와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은 유엔의 활동을 지지하고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국제시민사회기구로서 대학을 통해 모국을 대표하는 한국 대학생 대표단을 2015년부터 결성되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인권, 도시환경 등과 같은 각 해 의제에 따른 공식적인 청년 시민 성명서를 발표하고 글로벌 리더의 소양을 체득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3기 활동자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허동화 학생이 선발된 것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 4번 ‘양질의 교육’에 대한 주제를 맡아 국제 회의 선언문, 보고서, 프로젝트를 조사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대표단 선서문 발표 및 발족식의 경험을 공유하며 “저는 앞으로 우리 학과 선후배들 및 동기들이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늘 도전적으로, 자발적으로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회란 늘 부담과 함께 찾아온다고 하지만 그 부담을 즐길 수 있는 자세 역시 필요합니다. 모두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 동아리별 학술대회 및 시상 학술제의 본 행사로 동아리별 학술대회를 2,3일차에 개최하였다. 본 대회에 앞서 2017학년도 1학기 활동소개 및 2학기 활동계획에 대하여 소개하며 새마을국제개발학과 6개 동아리의 소개를 진행하였다. 동아리별 학술대회는 크게 ‘동아리 토론대회’와 ‘동아리 공모전 경진대회’로 진행되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될 시 총 상금 2,000만원을 통하여 2017학년도 동계 해외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만큼 학생들의 노력과 그 노력에 따른 결과물을 통해 서로 경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아리 토론대결에서는 제 1대결에서 ‘도시 개발과 국제 개발에 있어서 상향식 개발방식을 추구해야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ING와 GIS, SWITCH, 너나들이로 이루어진 연합팀이 대결하였다. 그리고 제 2대결에서는 ‘국가차원에서 무료예방접종을 확대해야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GSV와 IDEA가 대결하였다. 동아리 토론대회를 진행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양수 교수와 김보영 교수는 공통적으로 “학생들이 2015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첫 해보다 학생들의 역량이 상당히 향상했다고 느낀다. 앞으로의 학우들의 발전 또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후 동아리 공모전 경진대회에는 GIS, GSV, ING, IDEA가 참석하여 각 동아리 특성에 맞는 해외프로그램 사업을 제안하는 것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각 동아리에 맞게 GIS는 ‘GIS 전문현장 방문을 위한 기초선조사 사업 제안’을 하였으며 GSV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캄보디아 청오(Chong O) 마을의 지속가능한 개발 이행 사업 제안’하였고 ING는 ‘탄자니아 국제개발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그리고 IDEA는 ‘2017 IDEA-Enderun Saemaul Project’를 제안하였다. 이에 토론과 공모전 경진대회에서 3인의 심사위원의 심사숙고의 결정 끝에 ING가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IDEA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IDEA는 대회를 통해 받은 상금으로 2017년 동계 해외사업으로 ‘2017 IDEA-Enderun Saemaul Project’을 진행하게 되었다. ING 회장을 맡은 신승은 학생은 “동아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1학년들로 구성된 동아리여서 준비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IDEA 동아리 회장을 맡은 서은지 학생(15학번)은 ”학술제에 수고해주신 학과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더 큰 배움을 주시는 최외출 교수님과 지도교수님이신 이정주 교수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동아리원 모두 학술제 준비로 너무나 바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주어서 감사했고 그렇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IDEA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겸손한 자세로, 수상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IDEA 파이팅!” 이라 전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IDEA동아리 단체사진 ■ 폐회식 2박 3일간의 학술제 일정을 마루리하는 폐회식에서는 학술제 전체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주간 학회장 김상태 학생과 야간 학회장 강명호 학생의 인사, 학술제를 지켜본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님들의 격려의 말과 함께 행사를 마쳤다. “학생회 주최로 진행한 행사 중 가장 규모가 컸으며 학술제라는 행사는 첫 행사였던 만큼 힘든 부분,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학생회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드백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만의 고유 행사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 학회장들은 본 학술제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신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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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지를 품은 몽골리아, 16일 간의 긴 여정 하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연합전공 해외전공심화학습 2017년 7월 24일 지난 7월 9일에서 24일, 13박 16일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경제금융학과, 사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20명의 국제개발및새마을학 연합전공자들은 인솔자 두 분과 함께 몽골로 해외전공심화학습을 떠났다. 주요 일정은 몽골 새마을회 방문, 국제개발 지역조사, 교육봉사 및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연합전공자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첫 만남부터 마무리까지 팀워크가 돋보였던 몽골 해외전공심화학습 현장으로 떠나보자! 국제개발및새마을학 연합전공이란? 영남대학교는 한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새마을학을 기반으로 한 국제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2014년에 국제개발및새마을학 연합전공을 개설하였다. 2017년을 기준으로 68명의 연합전공자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연합전공자들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경제금융학과 사회학과의 전공과목을 다양하게 들으면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 연합전공 설명회, 첫 만남 몽골 프로그램은 연합전공 설명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연합전공자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하계 방학 몽골 해외전공심화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할 인원을 모집하였다. 그 결과 20명(새마을국제개발학과 9명, 경제금융학과 9명, 사회학과 2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 함께 만들어나가는 해외전공심화학습 팀원 선발 후 1차 모임에서는 프로그램 일정을 간략히 소개한 후 팀장과 조장을 선발하였으며, 학과와 학년을 고려하여 조를 구성하였다. 조가 구성된 이후부터는 출국을 앞두고 주요 일정인 지역조사와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에 대비하기 위해 수차례의 조별 모임과 문화 공연 연습을 진행하였다. 또한 팀장·조장 모임에서는 교육봉사 가이드라인을 계획하고, 출국 전 사전 워크숍에서의 팀빌딩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기획하였으며, PSPS 몽골 학생과의 미팅을 통해 현지 문화 및 환경에 대해 질문하고 몽골어 기본 회화를 녹음하여 공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하였다. 사전 워크숍은 7월 3일에서 5일, 2박 3일간 문경에서 진행되었으며 일정 및 준비사항 안내, 조별 교육봉사 준비내용 발표 및 피드백, 지역조사 실습, 문화교류공연 연습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끝에 연합전공 팀은 몽골로 떠나게 되었다. ■ 몽골로 떠나다 첫 일정인 초등학교 사전 방문을 통해 봉사 기간이나 학생 수 등 기존에 전달받은 정보와 현지 여건이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부분을 학교 관계자 분과 현지 가이드, 몽골 팀의 인솔자와 팀장 등 다양한 구성원들 사이의 협의를 통해 조정하였다. ▲ 소득증대사업 현장견학 몽골 새마을회를 방문하였을 때는 마리나 회장님을 통해 몽골의 새마을운동 주요 사업 및 진행 현황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로 이동하는 동안 몽골의 새마을운동과 관련하여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에 도착한 후에는 조별로 나뉘어 지역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반적인 마을 현황을 파악한 후 문제점과 그 원인을 추측하여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교육봉사 ▲ 노력봉사 일정 6일차부터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공립학교에서 오전에는 교육봉사와 오후에는 노력봉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다. 협의를 통해 교육봉사는 일일 3시간, 8일 동안 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두 학급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한 학급은 10~15명 내외로 구성되었으며, 몽골 팀원 1명 당 한 명의 학생을 전담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교육봉사를 진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많이 발생했지만, 몽골 팀은 매일 저녁 조별모임을 통해 수혜자인 초등학교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재조정하며 유연하게 대처했다. 한편, 노력봉사시간에는 교내의 노후화된 교실을 한 곳 선정하여 벽면의 페인트를 벗겨내고 새로 도색하는 작업을 하여 모두가 땀 흘리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문화교류공연 ▲ 단체체육활동 봉사 마지막 날인 8일차 아침부터는 단체체육활동 및 문화교류공연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조별로 나뉘어 단체줄넘기, 피구, 미션달리기 등 각자 담당한 체육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을 점검하고, 공연을 위한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였다.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관리가 다소 미흡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문화교류공연 시간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화되며 마무리했다. 8일 간의 봉사가 끝난 이후, 몽골 팀은 테를지 국립공원의 게르에서 숙박하며 몽골의 유목 문화를 체험하였고, 각자의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그 후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몽골 해외전공심화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층 더 성장해 있었다. 또한 다양한 전공자들의 관점이 모였을 때 지금까지의 해외전공심화학습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연합전공 팀의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 조 편성에서부터 조장을 각 학과별로 선발하고, 사전 워크숍과 조별 준비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한 결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고, 일일성과회의에서는 각 학과별 특성에 맞는 소감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활동이 융·복합적인 관점과 접목되자 균형 있고, 조화롭고, 다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화될 수 있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 퍼즐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 하나의 팀이 되어 지구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한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몽골 해외전공심화학습의 가장 크고 소중한 성과이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윤정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