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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시큐슈대학과 학생교류활동 및 지역조사 일본의 사회복지, 국제개발, 지역개발의 현장 속으로! 2017년 09월 12일 지난 3월 25일 ‘지역공동체 개발’을 주제로 열렸던 한일 학술교류 세미나에 이어 일본 니시큐슈대학과의 두 번째 교류활동이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은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향후 유학생과 교환 학생을 유치하고 공동 학술 연구를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또한 일본 마치츠쿠리 지역과 지역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비교 학습을 하고자 진행되었다. 한국에서의 첫 교류활동에서는 청도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과 사회복지 기관을 견학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일본의 마을가꾸기 운동인 마치즈쿠리를 실시하였던 지역과 지역개발 현장, 그리고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였다. 참여 인원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총 18명과 인솔자 2명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출국하기 전 총 4개의 팀을 이뤄 마치츠쿠리 지역 혹은 도시재생의 사례가 되는 지역을 하나씩 선정하여 해당 지역에 대해 사전 조사를 했다. 해당 지역은 고쿠라, 유후인, 캐널시티, 모모치해변 이렇게 네 곳이다. 이후 학생들은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한 내용을 점검하고, 새마을 운동과 비교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 후 시내로 이동하여 제일 먼저 후쿠오카 복지센터인 ‘후쿠후쿠 프라자’를 방문했다. 이곳 전시장에는 사회복지 관련 용품들이 전시되어있었고 학생들은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친 후에는 동경공업대학(Tokyo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유학중인 우리 학과 졸업생 김경택 선배의 특강이 있었다. 이 후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JICA) 큐슈를 방문하여 JICA의 역사와 활동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JICA는 각 지부별로 장점을 살려 특화된 원조를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후쿠후쿠 플라자 내 전시장 견학 및 단체사진 다음날 24일에는 마치츠쿠리 지역인 유후인을 견학하였다. 이 지역은 1960년대 고도성장에 따른 문제인식으로 1970년대부터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만들기 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성과를 보였다. 이후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경제적 지원을 통해 마을만들기 활동이 정착기에 접어들었고 현재에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마을로 꼽히게 되었다. 유후인의 가장 큰 특징은 녹색관광이다. 자연친화적인 전원 속의 소규모 온천지를 조성하여 농촌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길거리에 다양한 상점과 미술관 등 많은 볼거리들이 밀집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유후인의 특색있는 상점거리 셋째날 25일에는 사가현에 위치한 사회복지협의회를 견학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일본에서의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식과 실태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간담회를 마치고 서큐슈대학을 방문하여 니시큐슈 대학 학생이 준비한 학교 소개를 듣고 각 건물들을 견학한 제 2회 한일 학술교류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먼저 영남대학교에서는 ‘한국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이재모 교수님의 발표가 있었다. 니시큐슈 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 실천의 인증에 관한 연구’와 ‘고령장애인에 대한 사회복지실천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영남대학교 학생과 니시큐슈대학의 학생들은 위 특강들에 관하여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끝마친 후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저녁 만찬을 가지며 서로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 사가현 사회복지협의회 간담회 및 단체사진 ▲ 니시큐슈 대학 소개 및 견학 마지막 날이었던 26일에는 일본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며 ‘도심 속에 도시’라고 불리는 복합상업시설인 캐널시티를 방문하였다. 캐널시티 지역조사를 맡은 팀은 캐널시티의 지역개발 사례를 국내에 도입하고자 하는 지역을 설정하여 이에 대한 근거와 해결방안을 제시해보는 학습을 하였다. 끝으로 후쿠오카시 워터프론트 개발구역인 모모치해변을 방문하였다. 모모치 해변의 개발특성으로 랜드마크 및 복합용도 공간개발과 베리어프리 및 수요자 중심의 공간활용 등이 있다. 모모치 해변의 지역조사를 맡은 팀은 지역조사를 통하여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후쿠오카 타워, 복합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마리존, 그리고 베리어프리 시설로는 휠체어 전용주차장, 슬로프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제2회 영남대학-니시큐슈대학 학술교류 세미나 및 만찬 한·일 학술교류 프로그램의 팀장인 이영훈 학생은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과 고령화, 도심공동화 같은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였던 일본의 사례를 직접 견학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의미가 있었다. 끝으로 일회성으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과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활동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해외프로그램을 통해서 사회복지와 국제개발, 그리고 도시재생 및 지역개발에 관한 기관과 지역을 견학하고, 이 세 분야에 관한 전문가 특강과 학술교류 세미나를 통하여 심층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기대해본다. 지구촌상생홍보단 김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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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바, 미얀마! 8박 9일간의 해외사업 현장 2017년 08월 27일 지난 학기 1학년 전공수업인 ‘새마을학의 이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팀을 대상으로 미얀마에서 2017 하계 해외전공심화학습을 실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팀을 이뤄 ‘새마을학의 이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지를 선정해 5개년 사업을 계획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미얀마 팀은 학생 23명 인솔자 한 분과 이정주 교수님의 지도 아래 미얀마 양곤과 네피도에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8박 9일간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해외 새마을운동 우수 사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대부분 새내기들로 구성 돼 다른 해외사업보다 더욱 통통튀고 순수한 열정이 빛났던 미얀마에서의 8박 9일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미얀마로 출국하기 전, 미얀마 팀은 여러 차례에 걸친 사전준비 모임과 한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23명의 학생들은 5개의 조를 이뤄 교육, 마을조직, 소득증대, 보건 및 위생, 환경을 주제로 마을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준비했다. 그리고 방문할 마을, 미얀마 KOICA 사무소, 딸린협동대학, 새마을운동 사무소, CARTC교육원, 농업 축산관계부 농업국, 농촌개발 연수센터, 미얀마 국가개황, 기초회화를 조사해 워크북을 만들었다. 이후 경주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문제나무 해결나무를 통해 미얀마를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해외전공심화학습과 달리 미얀마에서 보내는 일정과 사업계획을 학생들과 함께 짰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서 수월하게 계획을 짤 수 있었다. 마을에 방문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안무 가르치기,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진행하고 어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우리 과와 새마을을 소개하는 ppt와 UCC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으며 현지에서 UCC를 촬영해 기록하자는 의견도 냈다. 처음에는 어색해 의견 내기를 두려워하다가 한 두명씩 의견을 내며 틀이 잡히니 봇물터지듯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또한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다른 조원들과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내용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출국 전 날까지 학생들은 밤을 새며 해외사업 준비를 했다. ■ 1, 2일차 - 문화체험 및 견학 미얀마 팀은 7월 24일 오후 1시경에 영남대학교에서 모여 준비물을 챙기고 교수님의 응원을 받으며 인천공항으로 떠났다. 미얀마에 도착하니 현지 시각으로 오전 12시경이었다. 2일차에는 미얀마 코이카 사무소를 방문해 부소장님의 KOICA 소개 및 미얀마 새마을사업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학생들은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전공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진로에 대해 틀을 잡을 수 있었다. 이후 딸린협동대학을 방문해 관계자 면담 및 대학생과 국제 교류 협력을 하고 현지 UCC 촬영을 진행했다. 딸린협동대학에서 학생들은 준비한 UCC를 보여주고 ‘왜 새마을학인가? 왜 DSSID YU(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인가?’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 딸린협동대학 방문 사진 ■ 3, 4일차 – 마을 방문 (찌푸콘 마을, 꺼무 라킷 마을, 꺼무 산슈 마을) 3일차는 학생들이 찌푸콘 마을조사를 진행했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을 진입로에서부터 열화와 같은 환대를 받았다. 회관까지 이어진 길 양쪽에 마을 사람들이 서서 환영을 해주고 아이들이 나와서 장미꽃을 쥐어줬다. 이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채 만들기, 위생 교육, 율동, 풍선 아트를 진행했다. 말도 안통하지만 다들 눈빛으로, 마음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이 끝나고 마을 주민들이 점심과 후식을 대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만찬을 즐긴 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조사를 진행했다. 4일차에는 학생들이 두 조로 나뉘어 꺼무 라킷 마을과 산슈 마을을 방문해 새로 짓는 새마을 회관의 내벽 페인트칠을 도왔다. 이 두 마을은 정부의 사업으로 인해 강제 이주된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새마을 사업이 진행되기 전에는 다소 우울하고 정부에 대한 반감과 낮은 주민 참여율로 분위기가 안 좋았지만 새마을 사업 진행 후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A등급을 받게 된 마을이다. 페인트칠 후에 우수한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고 점심을 대접받았다. 김연경 학생(17학번)은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니 미얀마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아지게 됐어요. 덕분에 힘들거나, 날씨가 더워도 짜증나지 않고 더 힘내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페인트 칠 하는 사진 ■ 5일차 – 마을 방문 (농업축산관계부 농업국, 농촌개발연수센터 방문) 5일차에는 양곤에서 네피도주로 이동해 농업축산관계부에 방문했다. 부국장님이 직접 우리를 맞아 주시고 미얀마에서 진행되는 새마을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새마을운동시범마을은 100개에서 2차년도에 10개가 더 추가 돼 총 110개 마을에서 새마을운동을 시행중이라고 하셨다.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정승필 학생(15학번)은 “110개의 새마을시범마을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졌나요?” 라고 질문했고 부국장님께서 “산지, 평야, 근교 등 각 특성을 가진 다양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고, 마을 선정기준은 KOICA에서 말한 기준에 정확히 따라서 선정했습니다.”라고 답해주셨다. 이후 농촌개발연수센터를 방문했다. 올해 9월에 완공되는 농촌개발연수센터는 미얀마 내 공무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기술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6, 7일차 – 워크숍 준비 및 문화체험 6,7일차에는 8일차에 진행될 KOICA 워크숍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준비한 정승필, 손단희 학생은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PPT를 수정하고 대본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조 별끼리 이번 해외사업을 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KOICA 부소장님께 질문을 몇 개 씩 준비했다. 문화체험으로 시장, 씨암 파고다 사원, 미얀마 민속촌을 들렀다. 빡빡한 일정속에 여유를 줄 수 있었고 미얀마의 문화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 문화체험 단체 사진 ■ 8일차 – KOICA 방문, 해외사업 마무리 마지막 날에는 KOICA를 다시 방문해 학생들이 준비한 UCC와 딸린협동대학에서 발표한 PPT를 가지고 8일간 해외사업을 하며 느낀 내용을 토대로 수정해서 발표했다. 부소장님께 질의응답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질문도 하고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창호 학생(17학번)은 “농업축산관계부 농업국에 갔을 때 부국장님의 강연을 들으며 미얀마에서 진행되는 새마을운동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새마을운동과 달리 주민들의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부분에 들어가는 시간과 예산이 적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식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미얀마에서는 왜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부소장님께서 “좋은 지적이다. 우리도 의식교육쪽에 중점을 둬야 하고 그렇지 못한 점을 인지하고 3차년도에 더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그런데 강연에서 보여준 비율은 ‘예산’이다. 소득증대나 환경개선사업과 비교해 교육부문에서는 예산이 적게 사용돼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교육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라고 답해주셨다.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고 학생들은 9일 전과는 다른 마음과 모습으로 미얀마를 떠났다. 이번 해외사업은 이전과 다르게 전공수업에서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참여인원이 선발되고, 학생들이 출국 전까지 사전 준비 과정에 더욱 힘썼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해외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8박 9일이라는 시간은 짧았지만, 그 짧은 머무름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이 더욱 향상된 수준의 해외사업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손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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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협동이 빛났던 IDEA 경주 현장견학 뜻깊은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2017년 06월 22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IDEA(국제개발협력전문가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6월 22일에서 23일, 1박 2일간 경주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학기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7년 2학기를 이끌어나갈 임원선거를 통한 IDEA 동아리원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의의를 두었다. 화합과 협동이 돋보였던 IDEA의 현장 견학을 파헤쳐보자! 6월 22일 오후 1시, 16명의 IDEA 회원들은 중앙도서관 앞에 집결했다. 필요한 물품을 모두 챙긴 후 출발하여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였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내에 위치한새마을관 엑스포 내에 위치한 새마을관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변화, 그리고 성과와 함께 해외 성공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새마을운동 당시에 이용된 교재나 기록문 등의 다양한 전시품도 함께 관람할 수 있었다. ▲ 새롭게 선출된 IDEA 임원들의 소감 발표 관람을 마치고 IDEA 회원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마치고 다함께 모여 앉아 지난 학기에 진행했던 마니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소감을 나누었다. 또한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는데, 2017년 2학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으로 회장 서은지(15학번), 부회장 박문식(16학번), 총무 이성훈(17학번), 서기 권기랑(17학번) 학생이 선출되었다. ▲ 다함께 준비한 저녁식사 이후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각자 가져온 재료를 사용하여 담당한 역할대로 협동하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풍성한 저녁 식사가 마련되었고, 모두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다시 한 번 역할을 나누어 야식을 준비하였고, 다함께 모여 앉아 숙소 안팎에 숨겨진 쪽지를 찾아 미션 수행하기, 회원들의 특징 별로 차례대로 줄을 서는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화합하는 밤을 보냈다. ▲ 양동마을 앞 단체 사진 이튿날 아침, IDEA 회원들은 개인 짐을 정비하고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한 후, 양동마을로 이동하였다. 양동마을은 2010년 7월 경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조선 왕조의 엄격한 유교적 특징과 촌락 구조를 잘 보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보여주는 조선 왕조의 철학적·문학적 전통, 그리고 사회·문화적 특징을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각 조별로 주제를 정하여 지역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양동마을을 이해하고, 마을의 지역환경, 지역개발, 성공요인 분석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함이었다. 양동마을에서는 개발과 보존이 상충되지 않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꾸준히 기존 마을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돋보였는데, 이러한 점에서 IDEA 회원들은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지역조사를 통해 수업에서 배우게 된 새마을학, 지역개발학 등의 이론을 실제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공을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양동마을 견학을 끝으로 IDEA의 1박 2일간의 현장 견학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지난 학기의 부회장이자, 회장으로서 2017년 2학기를 새롭게 이끌어나갈 서은지(15학번) 회장은 “함께 해주는 동아리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경주현장견학을 통해 더욱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IDEA를 함께 꾸려갔으면 한다.”는 진심어린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화합과 협동이 돋보이는 IDEA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윤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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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제문제 전문가 특강 세계를 바라보며 나의 미래를 개척하자! 2017년 06월 02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은 대부분 국제사회 문제와 진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여 주요국제문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분야 지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5월 24일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에서 ‘주요국제문제 전문가 특강’을 개설했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및 영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열었으며, 약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날 전 덴마크대사이자 현재 제주도국제연수센타의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마영삼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ODA와 국제사회 진출’을 주제로 하였고, 덴마크 대사시절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국제사회로의 진출 방법에 관해 들을 수 있었다. ▲마영삼 소장님 특강 마영삼 사장님은 덴마크와 한국의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여자 결승전 경기를 다룬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을 소개하며 강의를 열었다. 이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패배를 했지만, 기적이라 부르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 이유는 각국의 핸드볼 선수의 수가 60배 정도 차이가 남에도 한국이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와 이러한 인연이 있는 덴마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부분의 영토를 빼앗긴 암담한 나라였다. 이 때, 지도자 ‘그룬트비(Severin Grundt´vig)’가 등장하여 정신개조와 젊은 지도자 양성을 통해 이들이 국가발전을 이끌어가야 된다고 주장하며 국민전문학교를 만들었다. 더불어 협동∙평등∙애국주의를 주창하며 지역개발을 시작했다. 그룬트비와 함께한 지도자 ‘달가스(Enriko Mylius Dalgas)’는 전쟁으로 많은 영토를 잃었지만, 남아있는 것을 잘 가꾸어 발전시키자고 주장했고, 국민들과 황무지를 옥토로 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덴마크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국가발전을 이끌었고, 빠른 시일 내에 해양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디자인 등 각종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나라가 되었다. 덴마크와 우리나라의 다리를 놓은 사람이 바로 ‘유태영박사’이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그는 우리나라의 농촌개발을 위해 연구하기 원했다. 왕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노르딕 농업대학(Nordic Agricultural College)에서 덴마크의 발전경험과 농촌개발의 방법을 배우고 돌아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청와대 새마을비서관으로 근무하여 새마을운동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었다. 우리학과가 배우고 있는 새마을학의 효시를 이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마영삼 소장님 특강 다음으로 국제사회 진출 방법에 대한 강의에서 먼저 봉사활동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국민참여프로그램으로 코이카해외봉사단, 개도국과학기술자문단, 은퇴자참여프로그램, 퇴직전문가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봉사활동 각 분야, 프로젝트 별 정보를 볼 수 있는 ‘월드프렌즈(www.worldfriends.or.kr)’홈페이지를 소개하였다. 다음으로 우리학과 학생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활동들을 단계별로 제시하였고, 해당프로그램의 자격요건, 선발절차, 시험관련 정보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유엔자원봉사단(United Nations Volunteers, UNV), 합동 계획 본부(Joint Program Office, JPO) 순이며, 이를 통해 관련 국제기구로의 취직이 용이하다, 이 외에도 인턴십과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외교공무원 등에 관해 알아보았다. 마영삼 소장님은 “앞으로 취업하는 문제에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틀에 박히지 않고 개척하는 정신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로 특강을 마무리하였다. 지구촌상생홍보단 김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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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다! 새마을 국제개발 UCC 경진대회 2017.05.19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 홀 3층에서 UCC (User-Created Contents)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UCC 경진대회 프로그램은 새마을국제개발을 알리기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UCC로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기획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었다. 선발된 우수자에게 해외전공심화학습 참여기회 부여되는 대회여서 더욱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경진대회는 5인 1조로 PSPS 학생들과 공동 팀으로 구성이 가능하고, 5월 8일-10일 3일 간 접수를 받았다. 총 25팀(125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고, 그 외의 많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참여를 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 UCC 경진대회 참가인원 단체사진 25팀의 발표순서는 사전 제비뽑기로 결정되었다. 조별 발표시간은 조 소개를 포함하여 최대 6분으로 제한되었고, 주재환 선생님의 전체적인 진행에 따라 정해진 순번대로 조별 발표 및 영상물을 상영했다. ▲ 팀별 UCC 영상재생 전 조별발표를 하는 사진 UCC 영상에 대한 평가는 황승일교수님, 이요한 교수님, 김정훈 교수님, 김보영 교수님, 스팍스 교수님께서 심사위원으로 자리해주셨고, 심사위원 평가점수(70%) 와 참관학생의 투표(30%)의 합산 점수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사위원 평가기준으로는 주제 적합성/전달력 50%, 독창성 30%, 완성도 20%의 배점으로 평가되었고, 참관한 모든 학생들은 25팀의 발표가 끝난 후, 현장에서 자신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상위 5팀에게 투표를 했다. ▲ [사진1] 심사위원으로 자리해주신 교수님들 사진 & [사진2] 참관학생 투표하는 사진 우수자 특전으로 상위 3팀에게는 새마을 투 더 월드(학생주도적 해외탐방)의 기회가 부여되고, 최우수 1팀에게는 1인당 150만 원, 우수 2팀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본선을 진출한 9팀에게는 하계 해외전공심화학습 참가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빛과 소금’ 팀의 이승민(11) 학생은 “여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PPT로 만들어 발표해오다가 영상을 통해 전달하려니 기획부터 제작까지 쉽지 않았다. 팀원 간에 의견마찰도 있었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 막막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런 순간을 통해서 서로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렵게 주어진 기회인 만큼 정성스레 기획하여 보람 있는 ‘새마을 투 더 월드’ 를 만들어보고 싶다.” 라며 경진대회에 대한 소감과 ‘새마을 투 더 월드’ 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자리해주신 황승일 교수님과의 인터뷰에서는 "학생들의 새마을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경진대회 참여도가 높았고, UCC 콘텐츠 아이디어가 매우 우수했다. 다만 조금 더 보완할 점이 있다면 UCC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설득력 있게 구성하는 능력을 제고하고, 새마을1.0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새마을국제개발, 즉 새마을 2.0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고 답해주셨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개된 우수 UCC들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홍보 및 유학생 유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구촌 홍보단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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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V, 꿈에 한 발짝 다가가다 1박 2일간의 MT 및 기관방문 2017년 5월 21일 2017년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Global Saemaul Volunteer(이하 GSV) 동아리의 MT가 진행됐다. 3월 초부터 계획됐던 이번 MT는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국제개발과 관련된 기관과 장소를 방문하고 동아리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번 1박 2일간의 MT를 통해 국제회의가 있었던 APEC 누리마루, 해운대, UN기념공원 등을 방문하는 등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MT는 GSV 회원 26명이 참석했으며, GSV 부산현장학습을 통하여 동아리 원들 간의 인적네트워크를 향상시키고 조별 미션을 통해 조원들끼리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배우며 국제개발 관련 기관을 방문함으로써 전공 지식을 함양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GSV 동아리원은 모두 오전 10시까지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모였다. 이양수 지도교수님의 안전하게 잘 다녀오라는 응원을 업고 26명의 회원들은 부산으로 떠났다. 첫 일정은 APEC 누리마루 하우스에 갔다. APEC 누리마루 하우스는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해운대구 중동의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다. 2005년 제13차 정상회의는 11월 18~19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열렸다. 공동 선언문인 부산선언이 발표되었는데, 여기에는 보다 자유로운 무역의 진전, 안전하고 투명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위한 민간안보 강화, 미래를 향한 APEC의 진전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GSV는 부산선언이 발표된 역사적인 장소를 들러 전공역량을 키우고 한국의 위상과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APEC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해설사분이 직접 약 30여분간의 해설을 해주시며 회의장 내부 설명 및 회의 내용, 미담 등을 설명해주셨다. ▲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입구 단체사진 점심을 먹고 UN기념공원으로 갔다. UN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당한 연합국 군인들의 유해를 안장한 곳으로 현재 10개국 참전용사를 비롯한 2,300여기의 유해가 조성된 국제연합군 묘지 및 공원이다. 현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안장자 수는 영국 885명, 터키 462명, 캐나다 378명, 호주 281명, 네덜란드 117명, 프랑스 44명, 미국 36명, 대한민국 36명, 뉴질랜드 34명, 남아공 11명 등 총 2,300명이다. GSV 회원들은 UN기념공원을 들러 한국전쟁때 희생당한 군인들의 정신을 기리고 도움받은 역사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정신을 함양했다. 전효준 학생(13학번)은 “UN기념공원은 처음 왔는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먼 타국에서 와 희생당하신 분들의 묘지를 보니 감동적이고 꼭 우리의 방식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지구촌에 과거의 한국과 같은 나라가 있다면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라고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 UN기념공원 입구에서 찍은 단체사진 갑자기 비가 내려 예정보다 빨리 숙소에 도착해서 조별로 국제개발 퀴즈 및 토론을 진행했다. GSV의 뜻이 국제개발 새마을 봉사 동아리인만큼 동아리 총회에서 앞으로 어떤 국제개발 관련 활동을 하면 좋을지 신입생, 재학생 모두가 활발하게 의견을 내주었다. 이어서 국제개발 및 새마을운동 상식 퀴즈를 진행해 1등 조에게 소정의 상품도 지급됐다. 조별 활동이 끝난 후 모두 모여 고기를 구워먹으며 1박 2일간의 알찬 일정을 마무리했다. ▲ 고기를 구워먹는 사진 & ] 조별 퀴즈를 진행하는 사진 조영주 학생(15학번)은 “동아리 MT에 참여하는건 처음인데 무척 알차고 재밌었다. 전공 심화 학습은 물론 선배들과 후배들 모두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 홍보부장으로 부족했지만 회원들이 잘 따라와줘서 뿌듯하고 다음 활동도 성공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GSV 화이팅!”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SV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내의 학과 동아리 6개 중 41명이라는 가장 많은 회원수를 가진 동아리로 2017년 새로운 임원이 선출된 후 마니또 게임, GSV회의, GSV회식, 해외 교환학생 특강, 마라톤 대회 등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도교수는 이양수 교수님이시고 회장은 손단희, 부회장 배민성, 서기 전예림, 홍보 조영주, 회계 이해빈으로 임원이 구성되어 있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손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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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과 동아리-PSPS 울산 현장학습 울산의 이모저모 2017년 5월 12일 2017년 5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리 학과 동아리 ING, GIS와 PSPS박정희새마을정책대학원(이하 PSPS) 학생들이 함께 울산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수는 총 80여명이며, 이날 PSPS 학생들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은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봉사, 창조 총 6개의 조를 편성하여 일정을 진행하였다. 현장학습에서 방문한 장소는 울산 대공원, 현대 중공업, 강동 해변 이였으며, 프로그램을 주최한 두 동아리는 현대 중공업의 사회공헌 분야의 채용 공고와 전반적인 사회공헌의 흐름을 알고, 울산 대공원을 방문하여 지역개발사례를 조사하며, PSPS(박정희새마을정책대학원)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영어 실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 울산 대공원 인증샷 찍기 미션 수행 중인 '자조' 팀 ▲ 울산 대공원 인증샷 찍기 미션 수행 중인 '협동' 팀 프로그램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울산 대공원 방문하여 대공원 내에 있는 동물원, 장미원 과 같은 여러 부대시설에 가서 인증샷을 찍은 후 PSPS 학생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현대 중공업과 강동 해변에 방문하였다. 현대 중공업에서는 현대 중공업의 역사와, 현재까지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난 후 버스를 타고 배를 만드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그 후 강동 해변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어울려 함께 물놀이를 하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 현대 중공업 내 아산 기념 전시실 단체사진 ING 국제 어학부장인 서보우 학생(16학번)은 “이번 우리 학과 동아리와 PSPS가 연계 하여 진행한 울산 현장학습에서 PSPS 학생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외국인과 대화하는 데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영어 말하기 능력이 많이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에서 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아산 기념 전시실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주축이 되었던 현대중공업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구촌상생홍보단 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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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어디까지 가봤니? DSSID-PSPS 공동 현장 견학, 사전모임부터 결과보고회까지 2017년 04월 28일 4월 28일, 최외출 교수님, 이정주 교수님, 황승일 교수님 및 연구원 분들의 인솔 하에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이하 DSSID*) 학생들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하 PSPS*) 학생 약 40여 명은 경북 성주군을 방문하였다. 주요 방문지는 농업기술센터, 참외 유통센터, 육묘장, 한개마을 등으로, 최첨단 스마트 농업 현장을 견학하고, 자치단체 차원의 농업발전지원정책 및 지원방안 등을 학습하여 개도국 전수 및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DSSID, PSPS 학생들은 성주로 떠나기 전 4월 13일, 사전모임을 통해 일정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고,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봉사, 창조 6개 조로 나뉘어 현장견학에 대한 과제를 부여받은 후 조별 토의를 거쳐 본 현장견학에 임하였다. ▲ 오리엔테이션 ▲ 조별 토의 성주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진행된 일정은 성주군의 현황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참외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영상물 시청을 통해서는 성주군의 기본 현황 및 참외 재배 현황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박물관에서는 참외의 역사, 시대별 재배 방식의 변화, 발전된 농업 기술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 참외박물관 견학 참외박물관 견학을 통해 참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한 후, 참외 유통센터로 이동하였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 및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군답게, 대량의 참외가 유통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비료상품성이 없는 저급과는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액체비료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더욱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기도 했다. 이후 농기계센터, 육묘장 등을 방문하여 생산성을 증대하는 농기계 및 최첨단으로 설비된 육묘장 내의 다양한 작물 모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개마을에서는 성주군의 전통 가옥의 형태 및 문화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으로 모든 견학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 성주 현장견학 단체사진 견학을 마친 후 5월 12일에는 성주 현장견학 결과보고회를 진행하였다. 발표순서는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봉사, 창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조당 DSSID 학생 1명과 PSPS 학생 전원이 발표에 참여했다. 발표의 주된 내용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정보, 한국과 PSPS 학생 자국과의 비교 및 적용, 제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6개의 조는 동일한 양식을 가지되, 각자의 생각이 담긴 발표를 진행했다. 이로써 성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성주 견학 팀장을 맡았던 신요한 학생(15학번)은 "팀장으로서 부족한 점들도 있었지만 이번 성주 현장학습이 앞으로의 PSPS와의 학술 활동에 있어 좋은 시작이 된 것 같다. 모든 교수님들과 연구원선생님, 참석한 DSSID, PSPS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싶다." 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성주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DSSID와 PSPS의 학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DSSID : Department of Saemaul Studie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 PSPS : Park Chung Hee School of Policy and Saemaul 지구촌상생홍보단 윤정영, 남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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