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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2023 동계 해외전공심화학습 - 일본 후쿠오카 및 큐슈 지역 - N

No.10222072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 2024.04.08 13:47
  • 조회수 : 179

* 본 게시글은 '2023 동계 해외전공심화학습 보고서' 중 일부를 발췌, 수정해 제작되었음.


1.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 개호실습보급센터


담당 조

 4조

조원

 한민주, 송예진, 박다빈

방문일자

 2024년 1월 9일


1) 개요 및 학습내용

* 기관에 대한 정보와 소개. 방문 시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부분 등을 기술. 

* 방문 시 촬영하였던 사진 첨부


①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 정보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는 도진마치역 4번 출구를 기점으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개요는 다음과 같다.


건물 개요

규모

지하 2층, 지상 7층

부지 면적

3,563㎡

사업비

약 140억엔(용지비-약 39억엔)

전체 면적

16,470㎡

주차대 수

62대(장애인 전용 12대-휠체어 전용 포함, 기계식 24대)

건축 면적

2,742㎡


②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 소개


 1998년 2월에 개설한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는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의 다양한 욕구에 종합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시민복직활동의 거점, 정보제공 및 상담, 연수, 교류’의 네 가지 기능을 갖춘 시민복지 종합센터로서 기능하고 있다. 그리고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는 후쿠오카시(공공)에서 후쿠오카 사회복지협의회(민간)에 위탁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복지프라자는 복지를 행복의 조합으로 여기고, 일상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며 다 함께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일상생활은 간단하게 먹고 마시며 교류하는 행위 등을 의미한다.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의 1층에는 장애자(등) 지원 설비, 2층에는 복지 도서와 정보실, 3층에는 개호실습보급센터 및 복지용구전시장이 있다.


③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부분

 ‘후쿠오카 시민복지프라자’는 민간복지활동의 거점 기능 수행함과 동시에 행정과 협력하여 복지활동을 하는 민간 복지단체의 거점을 정비함으로써 그 활동을 지원하며 민간 복지활동을 더욱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민간 복지단체가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각 공간의 기능, 건물 곳곳의 서비스와 같이 ‘후쿠오카 시민복지프라자’가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학습하고자 한다. 2층 복지도서·정보실에서는 장애에 따른 독서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 용구나 복지 서비스가 있는지, 사용 방법은 무엇인지에 관해 탐색하고자 한다. 3층 복지용구전시장에서는 배리어프리사회를 위한 발명품과 시스템을 보면서 복지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자 한다. 휠체어, 보행기, 개호용 침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각기 다른 복지 용구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단순히 전시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용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고, 사람들의 장애와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적합한 물품을 고르는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


2) 특징 및 시사점

 * 기관의 기능 및 역할, 사업의 특징, 우리나라에 대한 시사점 등을 설명. 


 후쿠오카 시민복지프라자는 고령화와 장애인 문제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여기에는 우리나라에도 중요한 특징 및 시사점이 있다.


 첫 번째로,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는 복지용구 전시장, 강당, 훈련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시설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고령자나 장애인이 접근하기 쉽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지 시설을 마련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로,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 내 개호보급실습센터에서는 개호 강습회 등을 개최하여 개호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 복지용구의 전시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복지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복지용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은 우리나라에서도 참고할 만한 점이다. 이는 복지 서비스 제공자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같은 체험 공간은 우리나라에서도 복지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고려해볼 수 있는 방향이다.


 세 번째로,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 내에는 여러 복지 시설이 모두 통합되어 있다. 복지용구 전시장, 교육 및 훈련 시설, 상담 및 지원 센터 등이 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이는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하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법은 우리나라 복지 시설 운영에도 참고할 만한 점이다.


 네 번째로,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는 자원봉사자를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웃돕기의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지역사회 복지활동에도 또한 좋은 사례로 제시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후쿠오카시 시민복지프라자는 공공 기관과 비영리 단체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들의 요구와 필요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준다.


 이러한 시사점들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 복지 서비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후쿠오카 시민복지프라자와 개호보급실습센터의 사례는 고령화 사회에서 복지 시스템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설,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체험 공간 마련, 통합된 복지 시설, 지역사회와 연계된 복지 서비스, 공공과 사회단체의 협력을 통한 복지 서비스 개선 등의 방향을 고려하면서 우리나라의 복지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방문 후기 및 소감

 * 조원 별로 느낀 좋았던 점이나 향후 과제 등을 간략하게 서술.


4조


<한민주> 

시민복지프라자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복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중심적 역할이 돋보였습니다. 한편, 개호보급실습센터는 독특한 복지 교육 모델을 제공하여 인상을 남겼습니다. 실제 환경에서 복지용품을 체험하고, 사회보장제도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이론적 지식을 넘어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훌륭한 방법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두 시설의 방문을 통해 후쿠오카의 복지 시스템이 지역사회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송예진>

‘일본’ 하면 복지가 유명한 만큼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호 도구를 보게 되었다. 특히 점자블록의 음성 안내가 인상 깊었다. 점자블록을 밟으면 위치 안내 음성, 엘리베이터 안내 음성 등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처럼 한국에서도 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박다빈> 

음성 독서기, 높낮이 조절 조리실, 점자 안내도 등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 마련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의 사회복지에 대한 방향성도 누구나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적 개선이 많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2. JICA 큐슈

 

담당 조

 3조

조원

 강현진, 이현진, 이규석

방문일자

 2024년 1월 10일


1) 개요 및 학습내용

* 기관에 대한 정보와 소개. 방문 시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부분 등을 기술. 

* 방문 시 촬영하였던 사진 첨부.


1. 미션 및 비전


(1) 목표


① 인간의 안전 보장

모든 사람이 생명과 삶을 위협받지 않고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사회 지향

② 질 높은 성장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격차가 적은 지속적인 성장 목표


(2) 핵심 가치: 4P


① Prosperity (번영)

풍요롭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제, 사회의 진전을 위해

도시, 지역개발, 운수교통, 자원 및 에너지, 민간 부분 개발, 농업과 농촌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식량체계 개발

② People (사람)

누구나 건강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보건의료와 영양 개선 및 교육, 사회보장과 스포츠의 개발

③ Peace (평화)

공포와 폭력이 없는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평화 및 굿 거버넌스 구축, 공공재정과 금융시스템, 성평등과 여성 지위 상승 및 디지털화의 촉진

④ Planet (환경)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전, 환경관리,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깨끗한 물 공급, 방재와 부흥을 통한 재해 위험 감소


2. 현황


(1) 조직

- 해외거점 96개소

- 일본 내 거점 15개소

① 규슈 내 오직 1개소만 존재

② 본부와 지방 사무소의 활동은 대개 유사하나, 나가노와 후쿠시마에서 주로 해외파견 업무 담당

③ 해외파견 전 15개소 일괄 교육 진행

직원 수는 전체 1,968명으로 사무소끼리 지원을 받고 파견하기도 하며 교류

협력대상국은 139개국으로 각 나라의 필요에 맞춰 지원

모든 활동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헌, 일본의 국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천


(2) 파견실적 (2022년 기준)

중동 및 유럽의 경우 22개국에서 협력 실시 (규모: 3,867억 엔) 

아프리카의 경우 48개국에서 협력 실시 (규모: 1,825억 엔)

남아시아의 경우 8개국에서 협력 실시 (규모: 9,873억 엔)

동남아시아의 경우 22개국에서 협력 실시 (규모: 8,964억 엔)

중남미 및 카리브해의 경우 30개국에서 협력 실시 (규모: 1,785억 엔)

 동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지역의 경우 9개국에서 협력 실시 (규모: 446억 엔)

한 해 13,090명의 연수생과 유학생을 수용하며, 전문가 및 JICA 해외협력대 등 9,438명을 파견하며 인재 양성을 통한 신뢰 관계 유지에 이바지


(3) 시설

① 해외연수원들을 위한 130개의 숙박시설

② 할랄 음식을 비롯한 해외연수원들을 위한 식당의 ‘JICAFE’

③ 소방교육 실시 및 생각 환기 등을 위한 운동시설

④ 세계 여러 국가의 SDGs 달성 정도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한 장치

한국과 일본은 공통적으로 성평등과 관련된 목표 5번의 달성률이 아주 미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2.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부분

JICA와 비교하였을 때 KOICA가 발전해야 할 부분, JICA와 비교해 KOICA가 더 잘 시행되고 있는 점 등을 생각하며 설명을 듣고 질문 등을 정리하였다.


2) 특징 및 시사점

 * 기관의 기능 및 역할, 사업의 특징, 우리나라에 대한 시사점 등을 설명. 


1. JICA의 사업 특징


 JICA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크게 기술협력, 유상자금협력, 무상자금협력, 교육지원이 있다. 먼저 ‘기술협력’은 1,752억 엔 규모로 인프라 및 의료지원을 담당하거나 전문가를 파견하고 유학생을 지원한다. 이전에는 주로 자금협력 위주의 인프라 지원이 주였지만, 현재는 자립 능력을 도모할 전문인력 파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해외협력대’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국에 파견하여 현지인들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파악 및 해결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월드프렌즈코리아’의 봉사단 파견 활동과 유사하다.
  두 번째로 ‘유상자금협력’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장기상환 및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며, 2조 4,506억 엔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한 가지 사례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오염수 유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개수시설 지원을 위해 약 213억 엔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였다.

 세 번째 ‘무상자금협력’은 소득 수준이 낮은 국가를 대상으로 상환의무가 없는 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192억 엔 규모로, 주로 병원과 학교, 식수원 개발 등에 지원된다. 한 사례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오염수 배수시설 및 하수도 시설복구를 지원하였고, 이는 기타큐슈시의 오염수 정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와 협력하여 식수 보급률을 20%에서 90%까지 증가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지막은 방문한 JICA 큐슈 사무소가 주로 담당하고 있던 ‘교육지원’ 사업이다.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활동을 많이 진행하면서 국제개발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협력대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출장 강좌’, ‘국제협력 커리어 관련 강연’을 시행하며, ‘개발 교육 지도자 연수’를 통해 교사들을 해외에 파견하여 국제협력 현장을 체험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단순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가하면서 SDGs와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JICA 시설 내의 참가 체험형 교육’과 ‘1박 2일 국제협력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20개국의 연수원 간 교류하면서 여러 나라에서 온 연수생들의 교육 및 숙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2. 우리나라에 대한 시사점


 KOICA 사무소는 성남과 부산에 각 1곳씩 위치하며, 2015년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ODA 활성화를 위해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10곳에 지자체 및 지역거점대학과 함께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ODA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JICA와 유사하게 국제협력 관련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다만 KOICA 사업의 경우 대부분 강연과 설명회 형식이라, JICA의 ‘1박 2일 교육’ 혹은 ‘체험형 교육’과 같이 단순 설명보다 현장을 몸소 체험하면서 함께 교류하는 활동이 때로는 기억을 오래 유지하고 경험을 쌓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KOICA에서 이러한 직접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해보는 것도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3) 방문 후기 및 소감


3조


<강현진> 

졸업 후 국제개발과 관련된 진로 방향을 생각 중이라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개발도상국을 원조하고 있는 JICA를 방문한다고 했을 때, 자료로 찾아볼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일본의 국제협력 현황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고 기대도 컸다. 강연을 들어보니 직접적인 해외파견 업무는 ‘나가노’와 ‘후쿠시마’ 사무소에서만 담당하고, 우리가 방문했던 ‘큐슈’ 사무소에서는 주로 일본 내의 교육과 연수를 지원하고 있었기에 궁금했었던 원조업무와 관련해서는 자세히 배우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일본의 국익 실현과 더불어 국제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고 노력한다는 JICA의 가치관에 대해 들으면서, 국제개발 전문가가 되고자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그리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개발 협력의 중요도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현진> 

방문 전 자이카에 대해 조사 후 기관을 방문하여 설명을 들으니 대개 이해하기 쉬웠고 해외봉사단 파견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국과 일본은 사업 및 제도의 측면에서 유사한 점이 아주 많다고 느꼈다. 하지만, 단원의 경험담 및 여러 추가적인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길 기대했지만, 온라인으로 조사하였을 때와 크게 다른 내용을 배우지 못하여 아쉬웠다.


<이규석>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전공 공부를 하다 보면, 우리나라 코이카에 대한 설명을 많이 듣곤 했습니다. 한국의 대외무상 협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는 있었으나,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국가가 국제협력을 중요시 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실시하는 사업과 방향성이 같고, 대외무상 협력사업이라는 것이 기술협력, 유상자금 협력, 무상자금 협력 등으로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원조를 극대화 하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러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원조와 더불어 이러한 것들을 일본 내 학생들, 학교선생님 등에게 가르쳐 교육학 적으로도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사업을 이어가다 보면 글로벌적으로 더 뛰어난 선진국 반열에 오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