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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고액기부자에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 [2020-10-15] 대학저널 개인 60명·기관 23곳 회원 선정 회원 전용 '명예의 전당' 설치 예정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Chunma Honor Society)’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신규 기부자는 물론, 기존 기부자 중에서도 회원을 선정한다. 현재 개인 60명과 기관 23곳이 선정됐다. 영남대는 지난 14일 학교법인 영남학원 사무국에서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국호머 이종우 회장, ㈜부천 이시원 회장, 일신전자산업(주) 윤상현 대표이사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영남대는 앞서 개인 10명과 기관 2곳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영남대 서길수 총장, 서정숙 부총장, 김성호 영남대병원장,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주대중 함창교육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가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받았다. 23일에는 삼일방직 노희찬 회장에게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수여한다. 영남대는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 장학회를 운영하는 경우 ‘장학생 초청 감사의 밤’ 행사를 운영하고, 회원 전용 ‘명예의 전당’도 설치할 계획이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학에서 다양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천마아너소사이어티’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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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새마을장학회, '코로나19 극복 응원 격려금' 지급 [2020-06-05] 아시아뉴스통신 "코로나19로 학업 중단되는 일 없기를…" 동문 선배, 교수들 십시일반 뜻 모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500만원 지급 2006년부터 15년째 장학금 지원…지금까지 227명에게 2억2300만원 전달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제공=영남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가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 응원 새마을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 이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지원받고 수학한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결성됐다. 이번 특별장학금 신청자는 총 48명이었으며, 그 중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재학생 15명을 선정(1학년 3명, 2학년 3명, 3학년 4명, 4학년 5명)해 1인당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된 특별장학금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과 학과 교수들이 뜻을 모아 기탁한 장학금과 기존 영남새마을장학회 기금을 활용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강동필 감정평가사(86학번)를 비롯해 김열수(84학번), 박영순(86학번), 홍준영(92학번) 동문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김정훈 교수와 이정주(89학번) 교수가 동참했다. 특히 이번 특별장학금에는 새마을장학생 2기 출신으로 경북 봉화군 부군수를 지낸 고 이동열 동문(78학번)의 배우자인 남경현 여사도 힘을 보탰다.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휴학을 하고 싶다고 상담 신청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 학업을 지속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돕기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 사회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청한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크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확대를 위해 장학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지난 2003년 12월에 설립된 이후 200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227명에게 장학금 2억2300만원을 전달했다. 출처 :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142190&threa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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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토종학문 영남대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세계 최초 실시 [영남일보] 2020-02-19 박종문 기자 캄보디아 대학에 새마을학 수출, 2+2 복수학위제 실시 캄보디아 최고 왕립예술대학과 문화예술 분야 교류 물꼬 터 주캄보디아 한국대사도 참석, 신남방정책 확산 기대 영남대 서길수 총장(왼쪽)과 웨스턴대 킹 로타나 총장이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은 원조수원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원조공여국인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한 핵심 동력이었고, 그 경험은 국제사회로부터 이미 개발도상국 개발모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살아있는 교과서인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캄보디아와 공유할 것을 약속하는 매우 역사적인 날입니다. 교육은 국가 발전의 핵심 요소입니다. 영남대는 새마을운동을 새마을학으로 발전시킨 본원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캄보디아의 새마을리더 양성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최근 캄보디아 웨스턴대학(Western University, 총장 Kieng Rotana)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한 말이다. 영남대가 '새마을학'으로 해외대학과 복수학위제를 실시한다. 수입학문이 아닌 대한민국 토종학문이 복수학위제를 위하여 해외 대학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를 위해 서 총장 일행은 지난 1월 31일 오전 웨스턴대학을 방문해 2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웨스턴대학은 캄보디아 대학 전체 순위 7위에 랭크된 사립대학으로, 프놈펜과 캄퐁참 주에 총 3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다. 전체 재학생 규모는 5천여 명이며, 호주·미국·태국·싱가포르 대학 등과 항공물류학과 복수학위제를 시행 중인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 적극적인 대학이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웨스턴대학은 올 상반기 중 프놈펜 캠퍼스와 캄퐁참 캠퍼스에 각각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신설하고 각각 40명과 30명의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올 11월 웨스턴대학 새마을경제개발학과에 신입학하는 70명은 먼저 캄보디아에서 2년 동안 공부한 뒤 2년 뒤인 2022년 9월에는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편입해 한국에서 2년간 더 새마을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2024년 8월 말이면 영남대와 웨스턴대학으로부터 각각 새마을학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의 새마을학 복수학위 졸업생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티 로렌트(Te Laurant) 웨스턴대학 재단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캄보디아의 앞날이 우리 두 대학의 어깨에 달려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복수학위제를 운영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자"고 독려하면서 5명에게 유학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즉석에서 밝히며 복수학위제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서길수 총장과 킹 로타나 총장은 합의각서 체결식에 이은 언론인터뷰에서 복수학위제 운영 계획과 입학자격,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밝혔고, 그 내용은 캄보디아 전 방송사를 통해 TV 뉴스로 전국에 방영됐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까지는 약 2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영남대는 2018년 4월 대학 간 국제학술교류협정 체결 당시 웨스턴대학으로부터 새마을학 수출 요청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4월에는 캄보디아 정부의 임채이리 부총리로부터 직접 새마을학 수출 요청을 받았다. 이에 영남대는 산학협력단의 지원 하에 추진 중인 URI(University-Region Innovation)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책임연구자는 '새마을학'을 만들고, 현재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최외출 교수 주도로 웨스턴대학 측과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신설 및 복수학위제 실시를 위한 제반 협의를 추진했고, 그 결과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영남대가 그동안 새마을학의 교육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1976년 '지역사회개발학과' 개설을 출발점으로 지난 40여 년간 지역사회개발과 새마을운동 관련분야 연구 및 교육을 지속해왔으며, 2011년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전 세계 63개국에서 593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그러한 노력과 저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아울러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 출신의 캄보디아 동문 40여 명이 귀국 후 교육부·지역개발부·외교부·관광부·국회·대학교·중앙은행·NGO 등에서 맹활약 중인 것도 캄보디아로의 새마을학 수출 및 복수학위제 추진에 큰 힘이 됐다. 현재 영남대는 캄보디아 교육부에서 추천한 국립대 2곳과도 새마을학 수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탄자니아, 잠비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파키스탄 등에서도 새마을학과 수출 요청이 영남대로 쇄도하고 있다. 한편, 서 총장 일행은 앞선 1월 30일에는 캄보디아 최고(最古) 대학인 왕립예술대학교(Royal University of Fine Arts)를 방문해 솜 소쿤(Som Sokhun) 캄보디아 문화부 차관 겸 왕립예술대학 이사장과 박흥경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박 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은 한-아세안 간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전방위 협력 강화를 통해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두 대학의 교류 협력이 신남방정책의 목표 달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대학 차원을 넘어 국가 간 문화예술분야의 교류 물꼬가 터진 것을 축하했으며, 왕립예술대학교 학생들도 전통무용·아리랑 합창·실내악 연주 등 공연을 선보이며 교류의 출발을 기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21901000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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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새마을장학회, 14년째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영남일보] 2020-01-19 박종문 기자 2019학년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해외조사연구 장학생’ 선발해 장학금 지급 ‘새마을장학금’ 수혜 동문 중심으로 2003년 12월 설립, 매년 후배학업 지원 지금까지 총 212명에게 약 2억 8백만 원 장학금 전달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장학회인 영남새마을장학회가 14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가 최근 영남대 법정관에서 14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장학회이다. 14번째를 맞은 올해에도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천200만원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조사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제사회가 당면한 빈곤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현안을 '새마을학', 특히 '새마을개발(Saemaul Development)'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분석해 보려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연구계획서를 제출했다. 평가기준은 주제 적합성(새마을국제개발전공 관련성), 독창성(창의적 구성과 아이디어), 실현/적용 가능성(연구계획서의 실현가능성 및 지구촌공동과제 해결 적용가능성 여부) 등으로 장학회가 구성한 평가위원들의 평가로 선정됐다. 2019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태국 여성의 삶의 질을 사례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G-EOP팀(송정훈·원채원·임준영·김태경씨), 베트남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민간부분의 역할을 사례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이옛호팀(이승윤·정예은·신지호·이예빈씨) 그리고 태국의 신산업을 사례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새마을F.C팀(방준웅·배민재·배인성·신명석씨)이다. 지금까지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학과 및 학위과정에 제한 없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중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생 1명과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 1명이 포함됐고, 이전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 유학생 및 경제금융학부 학생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해외 조사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장학생들은 현지조사를 마치고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재학생들과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2003년 12월에 설립된 이래, 올해까지 212명에게 2억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외출 회장을 비롯해 경산인터넷신문 최상용 대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영숙 사무국장, 최영재공인노무사사무소 최영재 대표, <주>팔공엠앤씨 김진영 대표, <주>툴이즈 정재훈 대표, 경일대 평생교육지원사업단 이경섭 부단장을 비롯해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김정훈·이양수·이정주·이미숙 교수, 박정희새마을연구원 황승일·이설기 연구원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과 학생회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외출 회장(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은 "올해는 영남대 2010년 행정대학원에 석사과정으로 '글로벌새마을전공'을 개설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박정희대통령 제창으로 새마을운동을 시작 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의 웨스턴대학교(WU) 프놈펜(Pnompenh) 본교와 캄퐁참 (Kampong Cham)주에 위치한 분교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설치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므로 특별한 해이다. 특히 올해는 1976년 영남대에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설치하고 '새마을장학생제도' 시행을 결정한 지 43년이 되는 해로 장학금이 큰돈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인류의 공동번영을 위한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도전하고 전문역량을 키워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끝으로 "한국과 모든 지구촌 사회가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 우리 학생들이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해준 동문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1190100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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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구촌 환경 변화에 따른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23개국에서 250여 명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참석 [2019-11-21] <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19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2019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지구촌 환경 변화와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새로운 방향 모색(Searching for a New Direction for Global Saemaul Development in a Rapidly Changing Global Environment)’을 주제로 11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 청도군,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이하 GSDN)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23개국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주제별 세션과 종합세션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지역개발 현장에서 새마을정신의 실천과 새마을개발 모델의 효과적 적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선진 산업국가로 도약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된 것이 새마을운동이며, 한국이 국민소득 3만 불의 경제 강국이 된 밑바탕에는 농촌에서 도시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새마을운동’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 총장은 또한 “영남대는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새마을운동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지속해왔고, 최외출 교수를 중심으로 많은 교수와 연구자들이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지구촌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새마을운동이 지구촌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과제 인식에 공감하며, 영남대 총장으로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GSDN 최외출 회장은 “과학기술의 진보를 통해 인간의 노동을 기계가 대체해 줌으로써 발생한 잉여시간을 보다 더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오늘 이 학술회의는 “나와 우리뿐 아니라 누군가의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가치 있는 생각과 노력을 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영남대는 새마을운동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남대는 1970년대부터 새마을운동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9년 박정희리더십연구원(현 박정희새마을연구원), 2010년 새마을연구센터,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을 차례로 개설했고, 2015년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설치하여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기반을 구축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진 청도군은 2011년부터 영남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마을연구센터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글로벌 새마을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공동주최기관의 하나인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는 2015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비정부 국제기구로 새마을개발 경험 공유를 위한 전 세계적 네트워크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65개국 500여 명의 개인과 기관이 회원으로 있다. 영남대학교와 청도군, GSDN은 매년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왔는데, 이 대회는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주제별 세션에서 아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와 아프리카(가나, 르완다, 우간다, 짐바브웨, 케냐, 탄자니아) 지역의 지역개발 분야별 새마을개발 적용 사례가 소개되었다. 또한,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환경개선 사례 연구도 발표되었다. 한편, 종합토론에서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김기수 원장의 사회로 아부야 카림(Abuya Karim)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수메넵군 군수와 짐바브웨 국영철도공사 이사장이자 전 정무장관인 마틴 딘하(Martin Dinha) 박사,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정진영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이 참여하여 급속한 지구촌 환경 변화에 따른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방향 모색과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짐바브웨 국영철도공사 Martin Dinha 이사장은 이 학술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한국의 경제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철도 등의 기간산업의 발달에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영남대학교 새마을연구센터 박승우 원장은 “엄청난 규모의 개발원조가 퍼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개발원조는 대부분의 개도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국제개발협력에 새로운 개념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자조적 노력을 기반으로 하는 개발이 새마을운동의 핵심 요소”라면서, 이 학술회의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지역개발 현장에서 새마을개발 모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글로벌 새마을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좋은 교훈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출처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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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제8회 EDCF 국제개발경시대회 ‘우수상’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생들, 국제개발협력 분야 연구역량 인정받아 지구촌 공동과제 전문가로서의 역량 쌓아 [2019-11-19] <제8회 EDCF 국제개발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생들> (왼쪽부터 서은지, 최한울, 이진리 씨) 영남대학교 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11일 열린 ‘제8회 EDCF 국제개발경시대회(논문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국제개발경시대회는 EDCF의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운영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이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을 증진하고자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논문공모전이다. 1차 예선과 2차 결선심사를 거쳐 국제개발협력 정책제안 가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가운데 최한울(33, 박사 2기), 서은지(23, 석사 2기), 이진리(22, 석사 2기) 씨로 구성된 영남대 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팀(지도교수 박승우)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민간분야 개발을 위한 ‘공여-수원 민관협력차관(Donor-Recipient Private Partnership Loan: DRPPL)’ 모델 도입>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선진 공여국의 민간분야개발 우수 모델을 조사하고, 그 한계로 지적된 기업 간 전략적 제휴의 형태를 관련 이론의 연구 가설을 이용해 분석한 후, 새로운 형태의 차관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한국 유상원조의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사회의 국제개발 정책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타 대학원생과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생 최현규(24, 석사 2기) 씨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는 ‘EDCF 대학(원)생 캠프’에 참여해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국별협력전략(CPS) 수립 등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최외출 회장(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은 “한국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해 과거의 원조에 대한 감사함을 국제사회에 되돌리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한국경험을 개도국 특성에 맞도록 공유하는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이번 EDCF 국제개발경시대회가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면서 “한국의 경우, 무상원조는 코이카(KOICA), 유상원조는 수출입은행(EDCF)이 주로 맡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남대 학생들이 이러한 공모전을 계기로 지구촌 공동과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여 개도국 빈곤 극복과 국제개발협력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학과다. 학과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해외봉사단, 국제기구 등 각종 인턴십에 선발돼 활약하거나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각종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이나 국제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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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식량계획(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 영남대 초청 특강 ‘제로 헝거 커뮤니티’ 사업, 4개국에 새마을개발 논리 적용 추진사례 소개 르완다, 2018년 WFP 우수 취로사업(Food Assistance for Asset) 선정 방글라데시·탄자니아 사례, 세계적 개발 학술지 등재 [2019-10-17]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10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은 WFP-한국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제로 헝거 커뮤니티(Zero Hunger Communities)’ 사업을 주제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김기수) 유학생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로 헝거 커뮤니티 사업은 WFP의 취로사업(현금 또는 식량을 제공해 즉각적인 식량 수요를 해결하는 동시에, 식량 안보와 회복력을 개선하는 자산 창출·복구 사업)과 1970년대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개발 경험을 결합해 개도국의 ‘제로 헝거(기아 없는 세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개발사업이다. 2011년부터 2019년에 걸쳐 WFP와 한국정부가 협력해 르완다, 네팔,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 4개국에서 추진됐다. <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제로 헝거 커뮤니티 사업의 경험과 성과, 성공요인 등 실제 사례를 새마을국제개발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강의에 참석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은 한국의 경험과 정신에 기반한 국제개발사업이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고, 지구촌 기아 퇴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공감했다. 특히, 르완다에서의 사업 추진 사례는 지난 2018년 유엔 WFP가 자체적으로 평가한 취로사업 가운데 주민들의 자립 발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방글라데시와 탄자니아 사례는 국제사회의 제로 헝거 달성을 위한 성공 모델로 논의되어, 지난 8월 세계적인 국제개발 학술지인 에 등재된 바 있다. 17일 특강을 마친 임형준 소장은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최외출 회장(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을 만나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국제개발에 대한 학문적 역량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경험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외출 회장은 “기아의 최전선에서 긴급 식량지원, 생계 복원력 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 WFP가 과거 한국에서 추진한 긴급구호와 개발지원 활동에 감사하다”면서 “지구촌 인류 모두가 기아 없는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으로 이미 평가된 새마을경험의 적극적인 활용과 새마을국제개발 전공자들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국은 1964년부터 1984년까지 WFP를 통해 식량지원, 모자보건사업, 도로건설, 간이상수도 사업 등을 지원받았으며, 한국에 도움을 준 UN기구 중 UNKRA(유엔한국재건단)과 더불어 가장 큰 규모인 1억450만 달러(1,139억 8,860만원)를 지원받았다. 한국은 WFP의 지원을 받은 지 20년 만에 원조를 졸업하고 ‘제로 헝거’를 달성한 성공사례가 되었으며, 현재는 WFP 주요 공여국의 일원으로 지구촌 제로 헝거 달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11월 설립된 이래로 현재까지 63개국 5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 세계에서 온 동문들은 각국에 돌아가 한국에서 배운 새마을운동과 그 정신을 본국에서 실천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http://pr.yu.ac.kr/01/view.php?BOARD=news&IDX=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