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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국제개발학과, KOICA 사업으로 글로벌 마인드 '쑥쑥' 2013∼2014년에 이어 3번째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필리핀 현지봉사 및 교류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 ‘큰 호응’ 시장, 공무원, 마을 지도자 등과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사업 공유 세미나 가져 [2018-7-24]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18학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그 일환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정주 교수와 강사진 및 재학생 등 20여 명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주(州)를 찾아 마을 현지봉사 활동을 비롯해 문화·교류, 발전경험공유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필리핀 방문에 앞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는 해외현장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그램 성과 증대를 위해 지난 6월 총 3차례에 걸쳐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일로일로 주 아서 디펜서(Arthur Defensor, Sr.) 주지사 예방을 시작으로 농업부, 관광청, 국가경제개발청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사회개발정책과 필리핀 새마을운동의 추진 현황에 대해 확인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필리핀 서부 비사야제도 파나이 섬 고지대 농촌개발사업(PIU-SRDP) 지역 중 하나인 알리모디안(Alimodian) 시를 견학했다. 특히, 방문단은 이번 현장학습 기간 중 새마을개발프로그램 사업지역인 레머리(Lemery) 마을도 방문해 경제, 환경, 교육, 보건 부문 등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성과와 장애요인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레머리시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으로 필리핀 국가개발청에서 이코노미스트로 활동 중인 어거스트 멜로디 안동(August Melody Andong) 씨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레머리시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활동과 친환경 마을꾸미기 봉사활동과 함께 마을도서관(Learning Center) 설립을 위한 도서 기증식을 진행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오톤(Oton)시 아빌레이서(Abilay Sur) 마을을 방문해 시장, 지방공무원, 마을지도자 및 주민 그리고 지역사회개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지역사회발전경험과 영남대학교의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정주 교수는 “해외현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소양을 함양하고 더불어 잘사는 국제개발협력의 실천적 가치를 체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상생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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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A Western Visayas orients Yeungnam University on RDP 필리핀 국가개발청 NEDA 공식홈페이지에 지난 7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필리핀 해외전공심화학습으로 NEDA에 방문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뉴스레터 전문은 아래의 기사글 참고 바랍니다. The NEDA Regional Office in Western Visayas (NRO VI) conducted an orientation for professors and students of Yeungnam University (YU), in South Korea about the Regional Development Plan (RDP) 2017-2022 and the region’s major programs and projects on July 9 at Jalaur Conference Room, NRO VI Building, Iloilo City. A total of 25 participants from the YU Department of Saemaul Studie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DSSID), composed of five officers and 20 college students attended the orientation. The YU-DSSID team was led by Project Team Leader Professor Lee Jeong Ju, together with Research Professor Yoo Ho Woong, Senior Researchers Dr. Lee Ho Hyun and Dr. Kim Ji In, and Coordinator Kim Minjeong. The participants were welcomed by OIC-Assistant Regional Director (ARD) Gilberto A. Altura, Ms. Ma. Teresa G. Guadalupe, chief of the Development Research Division (DRD), and Ms. Ma. Isabel B. Blancia, chief of the Project Development, Investment Programming and Budget Division (PDIPBD). In his welcome remarks, OIC-ARD Altura expressed his appreciation to YU for choosing NRO VI as one of their identified offices for their learning visit in Iloilo. Professor Lee, on the other hand, talked about the Saemaul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Program of YU while Research Professor Yoo introduced the YU-DSSID team members. To provide basic knowledge on regional development planning and investment programming, the NRO VI through Mr. Raimer Gel G. Caspillo of DRD, presented an overview of the NEDA mandates and functions and the salient points of the Western Visayas Regional Development Plan 2017-2022. Meanwhile, the Western Visayas 2017-2022 major programs and projects was presented by Ms. Moonyeen E. Bolivar of PDIPBD. An open forum followed the presentations moderated by Ms. August Melody Andong of DRD. Meanwhile, inquiries on how Saemaul Undong principles can be applied in the development plan, programs and projects in the region were responded to by OIC-ARD Altura. The orientation was part of the 2018 KOICA-Yeungnam University Program for university and graduate students aimed to raise awareness on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during the Saemaul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Experiential Learning Visit in the Philippines. Ms. Guadalupe, DRD division chief, delivered the closing remarks. In response, YU-DSSID Student President Mr. Jeong Wonjae and Mr. Shin Yohan expressed their gratitude to NEDA for hosting the activity. As a way of saying “thank you”, the delegates presented their dance rendition of Tunog ng Progr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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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ungnam University holds Saemaul immersion in Iloilo 필리핀 ILOILO 주정부 공식홈페이지에 지난 7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필리핀 해외전공심화학습으로 ILOILO 방문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뉴스레터 전문은 아래의 기사글 참고 바랍니다. Twenty-two students and five professors from Yeungnam University Department of Saemaul Studie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experienced the life in farming villages of Iloilo during their recent immersion here. ILOILO – Freshmen students and professors of Yeungnam University (YU) Department of Saemaul Studie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in South Korea experienced the laid-back farming life of Ilonggos in Barangay Poblacion Southeast, Lemery town during their recently concluded week-long immersion here. The group led by Project Team Leader and Associate Professor Lee Jeong Ju went to select farming communities in the town where Saemaul Undong, a community-driven development program, is being practiced. YU’s Saemaul Experiential Learning Visit is one of its development exchanges to promote Saemaul to foster holistic capability building activities among its students and to realize theoretical discussion about the program. “We intend to expand our student’s intellectual curiosity [through direct] observation and [by] experiencing how the knowledge learned in their class can be applied in the field,” said Professor Ho-woong Yoo. Aside from Lemery, the group also went to the towns of Oton, Miagao and Badiangan for cultural exchanges and educational tours. They also attended a development seminar about the ongoing Panay Island Upland-Sustainable Rural Development Program of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 and 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in Alimodian, Iloilo; regional tourism development initiatives of Department of Tourism; and socio-economic development priorities of the National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NEDA) in Western Visayas. Saemaul Summit Philippine Saemaul Undong President Mario Nillos hoped that YU’s international development project exchanges will result to strong collaboration between the two governments and enhanced people-to-people ties. Nillos, also Iloilo’s Provincial Planning and Development Officer, added that they are continuously working with select communities in the province to inculcate to the minds and daily practice of Ilonggos the spirit of diligence, self-help and cooperation of Saemaul Undong. In fact, the provincial government, in partnership with Philippine Saemaul Undong, will hold the 1st Saemaul Undong Summit in Iloilo City on August 29 until September 2, 2018, he said. Mr. Bae Eung Bong, director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Bureau of Korea Saemaul Undong Center, and Country Director Shin Myung Seop of KOICA Philippines are expected to keynote the event. It will also feature high calibre speakers from YU’s Park Chung Hee School of Policy and Saemaul. The summit aims to provide opportunity for exchanges of ideas and practice based on previously held researches and to discuss issues and concerns on localizing Saemaul Undong in here in order to find appropriate actions and enabling policies to address the challe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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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3개국 사절단, 영남대 찾은 이유는? 탄자니아·케냐·우간다 국제협력기구 ‘LVRLACC’, 국제개발협력 요청 영남대 방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 탄자니아 현지 시장, 올해 두 번째 영남대 찾아 “영남대가 축적한 ‘국제개발’ 교육·연구·노하우 아프리카 발전에 도움 확신” [2018-7-10] <영남대가 아프리카 3개국 국제협력기구인 ‘르블락(LVRLACC)’과 국제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 3개국 국제협력기구인 ‘르블락’(LVRLACC, Lake Victoria Region Local Authorities & Counties Cooperation)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이 영남대를 찾았다.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체계와 한국의 발전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르블락’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를 끼고 있는 탄자니아와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의 다자간 국제협력기구로, 3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의회, 민간부문 등이 소속돼 있다. 10일 르블락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은 영남대를 찾아 양 기관 간 국제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새마을운동 및 한국의 도시개발 정책 등 경제개발 경험 공유 ▲도시 계획과 산업 자원 개발 협의 ▲행정 지원 체계 구축 협력 ▲인적자원 개발 협력 ▲이러닝(e-Learning) 등 원격 학습지원 활동,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구, 새마을개발 연구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탄자니아 셍게레마시(Sengerema district)의 매튜 루봉제야(Mathew N. Lubongeja) 시장(르블락 전임 회장), 리차드 오긴도(Richard Ogindo, 케냐 호마베이주 의회 다수당 대표) 르블락 부의장 등 3국의 지자체 주요인사를 비롯해 리차드 가토가 야뇨이케(Richard Gathoga Yanyoike) 주한케냐 부대사관과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관계자 등도 참석해 영남대와의 MOU에 큰 기대를 가졌다. 특히, 르블락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의 이번 영남대 방문을 이끈 인물은 매튜 루봉제야 시장(오른쪽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다. 루봉제야 시장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으로 2016년 9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해 2018년 2월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탄자니아 셍게레마시의 시장이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월 말 루봉제야 시장은 현지 기업인들과 공무원 등을 대거 이끌고 영남대를 방문했다. 당시 영남대 서길수 총장에게 탄자니아 발전을 위해 영남대가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한 데 이어, 4개월여 만에 케냐와 우간다 지자체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다시 영남대를 찾은 것이다. 루봉제야 시장은 “영남대에서 수학하며 얻은 지식은 물론, 유학 당시 눈으로 직접 보며 경험한 한국의 발전상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도시개발 정책과 발전경험이 아프리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탄자니아 기업인들과 주변 국가 지자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연이어 영남대를 찾은 이유”라고 강조했다. 서길수 총장은 “아프리카 지역 국가를 비롯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개도국으로부터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경험에 대한 공유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영남대가 축적한 학문적 지식과 노하우가 전 세계 개도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온 르블락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은 방문 기간 중 영남대를 비롯해 비영리국제기구인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를 방문해 국제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경상북도, 대구시, 경산시 등 대구·경북의 주요 지자체와 지방의회를 방문해 도시계획 및 지역경제 개발, 천연자원 개발, 인적자원 육성 및 관리를 위한 선진 행정시스템과 지방의회의 역할 및 지방정부와의 유기적 상관관계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아프리카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이번 아프리카 3개국 방문을 통해 관·학·산 국제개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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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디딤돌 놓아요” [대구신문] 남승현기자 2018-07-02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주목’ 학생·졸업생 국내외서 활약 국제 행사서 의전·통역 담당 학기·방학 가리지 않고 활동 관련 분야, 학문적 체계화 성과 고등학생들도 큰 관심 보여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주최한 국제개발협력 세미나 모습. 영남대의 특성화학과인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국제개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학과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사회공헌 및 국제개발 활동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영남대에 따르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해외봉사단, 국제기구 등 각종 인턴십에 선발돼 활약하거나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각종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이나 국제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구체적인 면면을 보면 이들의 활약은 더욱 놀랍다. 3학년 정승필(22)씨는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회에서 장관 의전과 통역을 수행했으며, 올해 6월 김송이(25·졸업), 이승윤(24·4학년)씨는 ‘코이카(KOICA) 영프로페셔널’에 이 선발돼 5개월간 가나와 미얀마의 코이카 해외사무소 및 한국대사관에서 인턴 업무를 수행한다. 채지은(21, 3학년)씨는 유엔훈련조사연수원(UNITAR) 지역연수센터 인턴으로 선발돼 오는 8월부터 6개월간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국제연수 및 국제회의 실무경험을 쌓는다. 국내외 봉사활동도 두드러진다. ‘2018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과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으로 7월과 8월 각각 해외 파견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소속 IDEA 동아리 회원 18명은 유네스코 평화누리 활동에 선정돼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대부분이 학기와 방학을 가리지 않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전공연계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방학 중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전공심화학습에 지금까지 8개국 451명이 참여했으며, 미국 앤젤로주립대학교(Angelo State University)와 필리핀 엔더런대학교(Enderun Colleges) 등 3개국 5개 대학에 지금까지 26명의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등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 입학한 18학번 새내기 정승민(18)씨는 “새마을국제개발학에 대한 인식이나 정보가 부족해 전과나 편입을 마음먹고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면서 “하지만 내 생각을 바꾸는데 몇 달 걸리지 않았다. 전공 수업을 듣고 새마을과 국제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보낸 3개월은 한 마디로 ‘브레인 샤워’였다. 이제 내 꿈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국제개발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새마을국제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만큼이나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영남대가 국제사회의 한국 발전 경험에 대한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국제개발 분야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특성화한 결과다. 영남대는 2015학년도에 기존의 지역및복지행정학과를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개편하고 한국의 새마을개발 경험을 국제개발 분야와 접목하고 학문화해 국제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김보영 학과장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갖고 있는 특화된 인프라와 네트워크, 그리고 축적된 노하우로 인해 사회공헌 및 국제개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과 빈곤 등의 공동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만큼, 국제사회에서 새마을 국제개발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뜨거워질 것이다. 졸업생은 유니세프(UNICEF),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등 국제기구와 국제개발 NGO, 코이카, 코트라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해외진출 민간기업 등에서 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인프라와 네트워크, 노하우로 인해 사회공헌과 국제사회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76년 지역사회개발학과로 출발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2003년에 동문이 중심이 된 영남새마을장학회를 결성하고 200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고, 지금까지 아프리카 가봉, 베트남 외국유학생 등을 포함해 184명에게 1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들은 국제사회의 공동문제해결 등 사회공헌분야에서 역할을 희망하는 고교생의 설명요청에 학과교수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분야와 극복해야 할 공동과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안내하고 있어 고교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2015년 필리핀 엔더런대학교에 새마을학과를 설립하고, 현재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캄퐁참 캠퍼스(Western University Kampong Cham Branch)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을 추진(담당 최외출 교수)하는 등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교육 커리큘럼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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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새마을 국제개발 전문가’꿈 키워준다 [영남일보] 박종문기자 2018-07-02 ■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주목 학생들 국제기구·해외봉사단 선발 세계무대서 실무역량 키울 수 있어 학기·방학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 영남대 특성화학과인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국제개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학과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사회공헌 및 국제개발 활동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학과 학생과 졸업생들이 해외봉사단, 국제기구 등 각종 인턴십에 선발돼 활약하거나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각종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이나 국제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 학생들의 구체적인 면면을 보면 이들의 활약이 더욱 놀랍다. 3학년 정승필씨(22)는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회에서 장관 의전과 통역을 맡았으며, 6월 김송이(25·졸업)·이승윤씨(24·4학년)는 ‘코이카(KOICA) 영프로페셔널’에 선발돼 5개월간 가나와 미얀마의 코이카 해외사무소 및 한국대사관에서 인턴 업무를 수행한다. 채지은씨(21·3학년)는 유엔훈련조사연수원(UNITAR) 지역연수센터 인턴으로 선발돼 오는 8월부터 6개월간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국제연수 및 국제회의 실무경험을 쌓는다. 국내외 봉사활동도 두드러진다. ‘2018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과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으로 오는 7월과 8월 각각 해외 파견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소속 IDEA 동아리 회원 18명은 유네스코 평화누리 활동에 선정돼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대부분이 학기와 방학을 가리지 않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전공연계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방학 중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전공심화학습에 지금까지 8개국 451명이 참여했으며, 미국 앤젤로주립대학교(Angelo State University)와 필리핀 엔더런대학교(Enderun Colleges) 등 3개국 5개 대학에 지금까지 26명의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등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마을국제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만큼이나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영남대가 국제사회의 한국 발전 경험에 대한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국제개발 분야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특성화한 결과다. 영남대는 2015학년도에 기존의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를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개편하고 한국의 새마을개발 경험을 국제개발 분야와 접목하고 학문화해 국제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영남대는 2015년 필리핀 엔더런대학교에 새마을학과를 설립하고, 현재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캄퐁참 캠퍼스(Western University Kampong Cham Branch)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을 추진하는 등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교육 커리큘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김보영 학과장은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과 빈곤 등의 공동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만큼 국제사회에서 새마을 국제개발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뜨거워질 것이다. 졸업생은 유니세프(UNICEF),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등 국제기구와 국제개발 NGO, 코이카, 코트라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해외진출 민간기업 등에서 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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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ODA 예산 3조4천922억원…개도국 자립기반 마련 집중 [연합뉴스] 2018/06/22 김승두 기자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주재하는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총리 주재 국제개발협력위, 2019년 종합시행계획 의결 정부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발전, 복지증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으로 3조4천922억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ODA 예산보다 4천440억원(14.6%) 늘어난 것으로, 앞으로 정부의 예산편성 및 국회 예산심을 거쳐 확정된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각 기관의 ODA 사업을 담은 '2019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내년도 ODA 예산의 약 65%에 해당하는 2조2천581억원을 개발도상국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또, 인도적 위기 대응을 하는 데 국내 쌀 5만t(460억원 상당)을 비롯해 1천5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예산의 39.0%를 아시아에, 20.6%를 아프리카에 투입한다. 정부가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데 따른 것으로, 내년도 전체 ODA 예산에서 아시아,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보다 각각 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다. 분야별로는 교통(14.5%), 보건(12.6%), 교육(10.2%)사업에 집중한다. 전체적으로는 총 42개 기관이 1천472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575건(39.1%)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3호선 전동차 구매사업(555억7천만원), 몽골 대기오염 개선 프로그램 차관(324억5천만원),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115억원)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그동안 지적받아온 ODA 종합전략 부족, 유·무상 원조 연계 미흡, 무상원조 분절화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ODA사업 조정·통합기능 강화방안을 포함해 ODA 추진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ODA 정보공개를 늘리고, 민관협력사업과 민관협력재원의 활용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ODA 통합평가체계 개선방안'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동료검토(Peer Review) 권고사항 활용계획'도 의결했다. 정부는 ODA 평가지침을 마련하고, 사업 선정 기준·지표를 정비해 ODA 평가의 신뢰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한편, 외부전문가를 평가에 의무적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가 한국에 대한 동료검토를 통해 권고한 12개의 개선사항을 반영한 이행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DAC는 한국 정부에 '2030년까지 ODA 규모를 국민총소득(GNI)의 0.3%로 확대하기 위한 일정과 목표를 설정하라'는 내용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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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주목하는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입학 전, 전과 결심한 18학번 정승민, 학과 공부는 브레인 샤워였다.’ 최근 KOICA프로그램으로 미얀마 대사관, 아프리카 가나 봉사요원 선발 파견,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총회 장관 통역, 한국 유네스코 공모사업 IDEA동아리 선발, 유엔훈련조사연수원(UNITA) 제주연수센터 인턴 선발, KDI YKSP사업 학생참가, 2017년 WFUNA 유엔 학생 대표단 선발, 미국 등 교환학생 23명 실적, 2018년 하계 해외 전공심화학습으로 5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에 78명 참여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새마을경제개발학과’설립운영 지원도 요청받아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의 국제개발 분야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각종 인턴십, 해외 봉사단, 국제기구 활동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이 선발되어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보면, ‘KOICA 영프로페셔널’에 김송이(졸업생), 이승윤(4학년) 학생이 선발되어 18년 6월부터 5개월간 아프리카 가나, 아시아의 미얀마에서 해외 사무소 및 한국대사관 인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에는 이재기(4학년), 정승필(3학년), 권기랑(2학년) 학생이 선발되어 18년 8월부터 5개월간 해외로 파견되어 봉사단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서보우(3학년), 송재린(3학년), 정기문(2학년), 박경원(2학년), 김은정(2학년), 김진현(2학년) 학생은 ‘2018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으로 18년 7월 중 12일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파견될 예정이다. 국제기구 활동에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5월에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회에서는 정승필(3학년) 학생이 나미비아 장관 의전 및 통역을 수행하였고,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소속 IDEA 동아리 회원들(이성훈 외 17명)은 유네스코 평화누리 활동에 선정되어 ‘SDGs 홍보 및 인터넷 강의 컨텐츠 제작’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지식봉사(고사론 외 6명), 굿네이버스 성폭력예방 교육(권기랑), 다문화 및 탈북학생 멘토링(박희영 외 3명)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채지은(3학년) 학생은 유엔훈련조사연수원(UNITAR)의 지역연수센터인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인턴십에 선발되어 2018년 8월부터 6개월간 국제연수 및 국제회의 실무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다양한 활동 성과의 밑바탕에는 선배들의 경험과 도움이 있기도 했다. 허동화(졸업생) 학생은 2015/16년도 한국개발연구원(KDI) YKSP(Young KSPians)로 과테말라를 방문하여 한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에 참가하고, 2017년 WFUNA 유엔 학생 대표단으로 뉴욕 유엔본부에서 활동하였다. 이승윤(4학년) 학생은 2017년에 브라질 명문대학교인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학교(UFMG) 썸머스쿨 장학생으로 주한 브라질대사관으로부터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발되어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현장학습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이보람, 박문식, 장청원, 박경원),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황정무, 강민구),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인턴십(김민욱, 정승필, 이가영, 김현진) 등 대외 활동에 참가한 선배들은 다양한 경험들을 후배들과 공유하고 이끌어주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 국제사회 및 국제기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학생들의 활동에 비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명칭은 일반인들에게 아직 다소 생소할 수도 있으나, 관련 분야에서는 이미 상당히 알려져 있다. 영남대는 2015학년도부터 기존의 지역및복지행정학과를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개편하고, 개발도상국 빈곤문제를 비롯한 국제공동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학과 개편 이후 3년 동안의 노력이 해외 봉사단, 인턴십 등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사회의 한국 발전 경험에 대한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특성화한 노력의 결과이다. 국제사회에서는 한국이 다른 개도국과 마찬가지로 참혹한 전쟁과 빈곤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빈곤을 극복하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성공비결’에 대한 관심과 새마을개발 공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새마을운동을 개도국의 바람직한 발전모델로 삼아 연구해 왔으며, 국제개발협력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이라는 교육·연구·컨설팅기관과 70여 개도국의 해외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에서 ‘새마을경제개발학과’설립 운영 컨설팅을 요청해 온 바도 있다. 이렇게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영남대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의 새마을개발 경험을 학문화, 특성화해 왔으며, 교과과정 개편, 국내·외 현장학습, 학술대회, 교환학생 파견 등을 통해 새마을국제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방학을 이용하여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8개국)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학습하는 전공심화학습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373명이 참여했으며,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높인 것이 학생들의 역량 강화로 이어졌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올해도 78명의 학생들이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미얀마 등 5개국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올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에서 한 학기동안 수학할 수 있는 교환학생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Angelo State 대학(4명), 필리핀 La Salle 대학(5명), 필리핀 Enderun 대학(7명), 필리핀 San Agustin 대학(2명), 베트남 VNUA 대학(5명) 등 3개국 5개 대학에 23명의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다녀왔으며, 2018년 2학기에도 필리핀 San Agustin 대학에 3명의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인프라와 네트워크, 노하우로 인해 사회공헌과 국제사회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1976년 지역사회개발학과로 출발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2003년에 동문이 중심이 된 영남새마을장학회를 결성하고 200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고, 지금까지 아프리카 가봉, 베트남 외국유학생 등을 포함하여 184명에게 1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이러한 성과에 박차를 가하여 앞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와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문제 해결을 선도해가는 인재양성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학과로 기대된다. 특히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들은 국제사회의 공동문제해결 등 사회공헌분야에서 역할을 희망하는 고교생의 설명요청에 학과교수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분야와 극복해야 할 공동과제에 대하여 직접 설명하고 안내하고 있어 고교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8학번 정승민 학생은 ‘입학이 확정되자 나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이라는 것을 부끄러웠었고, 입학을 앞두고는 전과와 편입에 대한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이 확 달라졌다. 어떤 교수님도 정치를 말하지 않았고, 사실을 왜곡하지 않았다. 내용은 세계시민의식을 기본으로 전문지식을 배워, 가난으로 고통 받는 개도국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구촌공헌, 관련이론과 실제를 공부하는 이름 그대로 새마을국제개발학이었다. 입학 후 학과생활은 한 마디로 말하면 브레인 샤워였다.’ 라고 정승민 학생이 학과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으며, 이런 점들이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고교생에게 주목받는 이유 같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PSPS 국제개발협력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