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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새마을 네트웍 활용, 기업 해외진출 지원 N

No.10581106
  • 작성자 ynur
  • 등록일 : 2021.08.27 11:52
  • 조회수 : 404

글로벌 새마을 네트웍 활용, 기업 해외진출 지원

영남대-대구상의 업무협약

[2021-08-26] 대구신문 남승현기자

사진=영남대

최외출 영남대 총장(왼쪽)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26일 글로벌 새마을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글로벌 새마을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영남대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해 개도국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데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공무원 등 각분야 전문가로 활동,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어 대구지역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과 이재경 상근부회장이 대학을 방문해 새마을 세계화 및 지역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상의는 대구상의 및 소속 회원기업을 통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수학하는 개도국 출신 유학생의 장학금과 인턴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남대는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은 “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을 통해 기업은 적극적으로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공산품 시장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은 영남대와 한국에 대해 상당한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다. 그들이 현지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에이전트로 활동한다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이 그만큼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며“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핵심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