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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관련 동정

영남대, ‘캄보디아-한국 교류 확대’ 다져 N

No.1597405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 2022.02.23 11:39
  • 조회수 : 1174
캄보디아 국회·정부 고위급 인사영남대 방문해 새마을국제개발 협력 방안 논의
대학 간 공동 학위 과정 등 국제개발 협력 분야 교류 확대 협의
지구촌 공동 번영 위한 토대 다지는데 대학으로서 역할 할 것
[2022-2-15]
    
<캄보디아 국회, 정부 고위급 인사가 영남대를 찾아 새마을국제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캄보디아 정부와 국회 고위급 인사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찾았다새마을개발 분야에서 학문적 체계를 구축하고 노하우를 가진 영남대와 새마을국제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캄보디아와 영남대의 교류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15일 오후 캄보디아 수오스 야라(Suos Yara) 국회의원(국회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외교국제협력부 천보란 찬보레이(Cheunboran Chanborey) 고문 등 정부 주요 부처 인사 12명이 영남대를 다시 방문했다수오스 야라 의원은 국회 외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캄보디아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평가된다특히 수오스 야라 의원은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져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수오스 야라 의원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캄보디아 현지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새마을국제개발 교육 활성화와 한국학연구센터 설립 등 캄보디아에서 교육 한류를 이끌고 있는 영남대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 관계를 넘어국가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양국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영남대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캄보디아 수오스 야라 국회의원과 최외출 총장>
 
  이에 화답해 최외출 총장은 캄보디아 현지 대학과 함께 공동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더 나아가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과 교류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면서 올해는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남대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려고 한다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데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2014년부터 캄보디아 총리 고문으로 위촉돼 캄보디아 농촌개발 분야에서의 각종 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 정책 자문을 맡고 있다. 이번에 캄보디아 정부와 국회의 주요 인사가 방문해 최 총장과 직접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캄보디아 현지 대학은 물론정부 및 국회 차원의 실질적 교류 확대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캄보디아 정부 고위급 방문단이 영남대를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지난 2014년 캄보디아 임 차일리(Yim Chhayly) 부총리 겸 농업·농촌개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농촌개발부교육부공공사업및교통부 등 캄보디아 정부 주요 부처 차관급 인사들이 영남대를 찾아 캄보디아 현지의 새마을운동 전수와 현재 새마을대학 설립과 운영을 위한 자문을 요청한 바 있다이후 영남대는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웨스턴대학교 등과 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복수학위제,교환학생 프로그램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에 관해 활발히 논의 중이다.